영아 유기 프랑스 부부, 프랑스경찰 긴급체포
DNA조사결과 숨진 유기 영아들의 부모로 밝혀져
서울 서래마을의 엽기적인 영아 2명 유기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아온 프랑스인 부부가 프랑스의 DNA 분석결과 숨진 영아들의 부모로 확인돼 10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파리 남서쪽의 투르 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 쿠르조씨 부부를 체포,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검찰은 프랑스측 DNA 분석 결과 한국측의 DNA조사결과 마찬가지로 쿠르조씨 부부가 숨진 영아들의 부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한국을 비난해온 쿠르조씨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해 줄 말이 전혀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프랑스언론들은 DNA 분석 결과가 나온 순간보다 TV화면에 이 사실을 자막으로 전하는 등 긴급뉴스로 이 사실을 전하며 수사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 남서쪽의 투르 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 쿠르조씨 부부를 체포,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검찰은 프랑스측 DNA 분석 결과 한국측의 DNA조사결과 마찬가지로 쿠르조씨 부부가 숨진 영아들의 부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한국을 비난해온 쿠르조씨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해 줄 말이 전혀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프랑스언론들은 DNA 분석 결과가 나온 순간보다 TV화면에 이 사실을 자막으로 전하는 등 긴급뉴스로 이 사실을 전하며 수사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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