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명박-박근혜-고건 1%p내 경합
"盧, 탈당해야" 43.2%, 반대보다 11%p 높아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탈당에 반대한다는 의견보다 11%포인트 차이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당 찬성대 반대, 각각 43.2%, 32.2%
5일 <MBC>에 따르면,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가 43.2%로,'탈당반대' 32.2%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27.6%로 취임 3주년이던 지난 2월 22일(35.9%)과 그 뒤인 4월 1일(31.3%)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계속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못한 국정운영 분야로는 경제를 꼽았으며, 전체 답변의 절반이 넘는 54%를 차지했다. 정치 13.8%, 외교 7.2%, 인사 5.9% 분야는 그 뒤를 이었다.
정계개편과 관련해서는, 개편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전체 67.3%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필요없다'는 의견 20.7%보다 세배 이상 높았다. 개편 방식에 대해서는 '헤쳐모여식 전면개편이 적합하다'가 34.1%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21.5%,'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통합'은 13.7%,'보수연합 대 진보연합' 12.2% 순이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대선후보 선출방식과 관련해서는 '100% 완전개방형'(40.5%) 보다 '당원투표와 국민투표를 혼합한 방식'(45.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또 100% 완전 당원투표도 10.7%나 됐다.
'이-박-고' '빅 3' 1%포인트내 초박빙승부
예비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총리 모두 1%포인트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전 시장은 25.1%로 1위, 박근혜 전 대표는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고건 전 총리는 24.4%로 그 뒤를 이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5.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3.5% 였으며,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3.2%였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MBC가 실시한 지난 4월 1일과 5월 22일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 각각 19.5%, 18.1%로 3위를 달리다 1위로 급반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표는 앞서 두 번의 조사에서 각각 2위(20.3%), 1위(21.5%)를 기록하며 등락을 이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두 번의 조사에서 1위(23.8%), 2위(21.1%), 그리고 이번에 3위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전 시장(28.2%)과 박 전 대표(26.3%)가 오차범위내접전을 보였고 고건 전 총리는 23.3%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 전 총리와 이 전 시장, 박 전 대표가 각각 30대(33.25), 40대(31.8%), 50대(31.0%)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서울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충청, 경남, 고건 전 총리가 호남권에서 각각 강세였다.
경북 포항과 대구를 각각 연고지로 두고 있는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33.3%대 30.4%로 연고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5.3%로 선두를 이어간 반면, 열린우리당이 16.5%로 11.9%인 민주노동당과 불과 4.4%포인트 차이로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9.6%로 나타났다.
탈당 찬성대 반대, 각각 43.2%, 32.2%
5일 <MBC>에 따르면,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가 43.2%로,'탈당반대' 32.2%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27.6%로 취임 3주년이던 지난 2월 22일(35.9%)과 그 뒤인 4월 1일(31.3%)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계속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못한 국정운영 분야로는 경제를 꼽았으며, 전체 답변의 절반이 넘는 54%를 차지했다. 정치 13.8%, 외교 7.2%, 인사 5.9% 분야는 그 뒤를 이었다.
정계개편과 관련해서는, 개편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전체 67.3%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필요없다'는 의견 20.7%보다 세배 이상 높았다. 개편 방식에 대해서는 '헤쳐모여식 전면개편이 적합하다'가 34.1%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21.5%,'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통합'은 13.7%,'보수연합 대 진보연합' 12.2% 순이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대선후보 선출방식과 관련해서는 '100% 완전개방형'(40.5%) 보다 '당원투표와 국민투표를 혼합한 방식'(45.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또 100% 완전 당원투표도 10.7%나 됐다.
'이-박-고' '빅 3' 1%포인트내 초박빙승부
예비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총리 모두 1%포인트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전 시장은 25.1%로 1위, 박근혜 전 대표는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고건 전 총리는 24.4%로 그 뒤를 이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5.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3.5% 였으며,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3.2%였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MBC가 실시한 지난 4월 1일과 5월 22일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 각각 19.5%, 18.1%로 3위를 달리다 1위로 급반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표는 앞서 두 번의 조사에서 각각 2위(20.3%), 1위(21.5%)를 기록하며 등락을 이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두 번의 조사에서 1위(23.8%), 2위(21.1%), 그리고 이번에 3위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전 시장(28.2%)과 박 전 대표(26.3%)가 오차범위내접전을 보였고 고건 전 총리는 23.3%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 전 총리와 이 전 시장, 박 전 대표가 각각 30대(33.25), 40대(31.8%), 50대(31.0%)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서울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충청, 경남, 고건 전 총리가 호남권에서 각각 강세였다.
경북 포항과 대구를 각각 연고지로 두고 있는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33.3%대 30.4%로 연고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5.3%로 선두를 이어간 반면, 열린우리당이 16.5%로 11.9%인 민주노동당과 불과 4.4%포인트 차이로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9.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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