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안 찬반 명단] 범친이 102 vs 범친박 50
"친이 7명 불참, 2명 기권", "친박 2명 불참, 1명 기권"
29일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105인 중 한나라당 의원은 102명이었다. 수정안 본회의 부의요구서에 서명한 친이 의원들이 66명에 불과했던 데 비하면 36명이 수정안에 가세한 셈.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내 장악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이나, 청와대가 이번 표결을 앞두고 찬성표를 늘리기 위해 얼마나 부심했는가를 곳곳에서 엿보게 하고 있다.
한 예로 임태희, 주호영, 전재희 장관 등 친이계 장관 3인방이 모두 본회의장에 나와 찬성표를 던지고 갔다. 반면 친박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불참했다. 또 평소 친이계 계파색이 옅거나 중립파, 그리고 부의요구서에 서명하지 않은 일부 친이계는 친이계 핵심 인사들은 물론 청와대로부터 압박과 설득에 직면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희태 국회의장까지 찬성 1표를 던져 힘을 보탰다.
표결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정안 찬성 105인 중 한나라당 의원들은 총 102명으로 순수 친이계는 92명 선이었다. 친박에서 이탈해 찬성표를 던진 이는 박보환, 진영, 최구식 의원 등 3명과 '과거 친박' 김무성 의원 뿐이었다.
평소 중립파라고 자부해온 인사들 중에서도 원희룡, 이종구, 이주영, 장윤석, 주광덕, 황우여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반대표를 던진 164인 중 한나라당 의원은 50명으로, 순수 친박계는 42명선이었다. 친이계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권영진, 배영식, 정진석 의원 등 3명이었고, 중립파에서도 권영세, 김성식, 남경필, 이한구, 황영철 의원 등 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기권 6명 중 한나라당 의원들은 5명으로, 중립파에서 김세연, 박민식 의원과 친이계에선 정의화, 조전혁 의원, 친박은 황진하 의원이 기권표를 던졌다.
주목할 대목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 응하지 않은 한나라당 의원 11명 중 친이계가 7명이라는 사실.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안경률,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의원 등 7명의 친이계와 이경재, 이한성, 최경환 의원 등 3명의 친박계가 표결에 불참했다.
세종시 수정안 표결 결과
◈찬성 105인
▲한나라당 102인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김장수 김재경 김정권 김정훈 김학용 김형오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보환
박상은 박순자 박영아 박준선 박진 배은희 손숙미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효대 여상규 원유철 원희룡 원희목 유일호
유정현 윤석용 윤영 이군현 이두아 이명규 이범관 이범래 이병석 이사철
이상득 이애주 이윤성 이은재 이정선 이종구 이주영 이철우 이춘식 이화수
임동규 임태희 임해규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전재희 정두언 정미경
정양석 정옥임 정진섭 정태근 조문환 조윤선 조진래 조진형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수희 진영 차명진 최구식 최병국 허천 현경병 홍일표 홍정욱
홍준표 황우여
▲무소속 3인
이인제, 최연희, 박희태
◈반대 164인
▲한나라당 50인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선동 김성수 김성식
김성조 김영선 김옥이 김충환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대해 박종근 배영식
서병수 서상기 성윤환 손범규 송광호 안홍준
유기준 유승민 유재중 유정복 윤상현 이성헌
이인기 이정현 이종혁 이진복 이학재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정갑윤 정진석 정해걸 정희수
조원진 주성영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사덕 황영철
▲야당 의원 중 수정안 찬성론자 없음
◈기권 6명
▲한나라당 5명
김세연 박민식 정의화 조전혁 황진하
▲무소속 1명
유성엽
◈본회의 불참 한나라당 의원 11명
-친이계 7명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안경률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친박계 3명
이경재 이한성 최경환
-임두성 의원 (구속중)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내 장악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이나, 청와대가 이번 표결을 앞두고 찬성표를 늘리기 위해 얼마나 부심했는가를 곳곳에서 엿보게 하고 있다.
한 예로 임태희, 주호영, 전재희 장관 등 친이계 장관 3인방이 모두 본회의장에 나와 찬성표를 던지고 갔다. 반면 친박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불참했다. 또 평소 친이계 계파색이 옅거나 중립파, 그리고 부의요구서에 서명하지 않은 일부 친이계는 친이계 핵심 인사들은 물론 청와대로부터 압박과 설득에 직면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희태 국회의장까지 찬성 1표를 던져 힘을 보탰다.
표결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정안 찬성 105인 중 한나라당 의원들은 총 102명으로 순수 친이계는 92명 선이었다. 친박에서 이탈해 찬성표를 던진 이는 박보환, 진영, 최구식 의원 등 3명과 '과거 친박' 김무성 의원 뿐이었다.
평소 중립파라고 자부해온 인사들 중에서도 원희룡, 이종구, 이주영, 장윤석, 주광덕, 황우여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반대표를 던진 164인 중 한나라당 의원은 50명으로, 순수 친박계는 42명선이었다. 친이계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권영진, 배영식, 정진석 의원 등 3명이었고, 중립파에서도 권영세, 김성식, 남경필, 이한구, 황영철 의원 등 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기권 6명 중 한나라당 의원들은 5명으로, 중립파에서 김세연, 박민식 의원과 친이계에선 정의화, 조전혁 의원, 친박은 황진하 의원이 기권표를 던졌다.
주목할 대목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 응하지 않은 한나라당 의원 11명 중 친이계가 7명이라는 사실.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안경률,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의원 등 7명의 친이계와 이경재, 이한성, 최경환 의원 등 3명의 친박계가 표결에 불참했다.
세종시 수정안 표결 결과
◈찬성 105인
▲한나라당 102인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김장수 김재경 김정권 김정훈 김학용 김형오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보환
박상은 박순자 박영아 박준선 박진 배은희 손숙미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효대 여상규 원유철 원희룡 원희목 유일호
유정현 윤석용 윤영 이군현 이두아 이명규 이범관 이범래 이병석 이사철
이상득 이애주 이윤성 이은재 이정선 이종구 이주영 이철우 이춘식 이화수
임동규 임태희 임해규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전재희 정두언 정미경
정양석 정옥임 정진섭 정태근 조문환 조윤선 조진래 조진형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수희 진영 차명진 최구식 최병국 허천 현경병 홍일표 홍정욱
홍준표 황우여
▲무소속 3인
이인제, 최연희, 박희태
◈반대 164인
▲한나라당 50인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선동 김성수 김성식
김성조 김영선 김옥이 김충환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대해 박종근 배영식
서병수 서상기 성윤환 손범규 송광호 안홍준
유기준 유승민 유재중 유정복 윤상현 이성헌
이인기 이정현 이종혁 이진복 이학재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정갑윤 정진석 정해걸 정희수
조원진 주성영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사덕 황영철
▲야당 의원 중 수정안 찬성론자 없음
◈기권 6명
▲한나라당 5명
김세연 박민식 정의화 조전혁 황진하
▲무소속 1명
유성엽
◈본회의 불참 한나라당 의원 11명
-친이계 7명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안경률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친박계 3명
이경재 이한성 최경환
-임두성 의원 (구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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