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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쟁 시나리오 공모' 슬그머니 바꿔

비판 쏟아지자 '각종 재난시 준비태세'로 공모주제 바꿔

서울시가 초등학생에게까지 '전쟁 시나리오'를 공모해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자, 공모 주제를 '각종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준비태세 및 시민대응 요령'으로 23일 슬그머니 바꾸었다.

서울시는 당초에는 '현대전(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공모했다가 "군사정권시절에도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러지는 않았다"는 여론의 융단폭격을 받았다.

서울시는 문제가 된 공모 내용도 기존 '주제에 따른 자유 아이디어'에서 지진, 풍수해, 대형화재, 테러 등 상황으로 구체화한 뒤, 이번 공모전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테러 등이 발생할 때 초래될 수 있는 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서울시는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서울시장상을 주기로 한 종전 방침은 고수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5 0
    shin

    참 한심한 짓을 하는군요,,,,
    세금으로 엉뚱한 짓이나 하고....머리 속은 60년대고, 눈에는 뻘건 선글라스고...
    공무원인지....한날당 졸개인지....

  • 4 0
    간단

    전쟁나면 장성택부터 죽여.

  • 7 0
    민초

    서울시 공무원들이 갑자기 무뇌충이 된 모양

  • 8 0
    ㅡㅡㅡㅡ

    말 바꾸기 쥐머리도 괜찬내

  • 14 0
    전쟁놀이 중?

    참으로 한심하고 무능한 정부에
    무능하고 독기에 찬 조중동 등의 군 기피자들
    다시 말해 대한민국 국가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이들이 권력을 쥐고서는
    권력 남용과 국가 붕괴를 회책하는 것 같은 안보부재의 행위들을
    행사 하는 이들에게서 왠? 전쟁놀이 인가?

  • 28 0
    내속을태우는구려

    오잔디 할짓 없어서 전쟁시나리오를 공모 했니?

  • 4 0
    111

    국제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지요
    홈프런트 e3 2010 트레일러 미국 과이스라엘 제거
    괜히 이 게임을 만들예정인 이 기업이 괜히 LA에 조선기를 걸어놓고
    행군했는가
    기업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아는것이지
    남한의 재벌 멍청한 기업들은 잘몰라 이런거
    불장난한 이명박을 죽이고 싶어질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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