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을 통해 검사 비리를 폭로해 파문을 일으킨 건설업체 정모 전 대표(52)는 21일 자신이 25년간 접대한 검사 출신 숫자와 관련, "검사 출신 변호사까지 합치면 2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정모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접대한 전·현직 검사가 57명이란 보도와 관련, "그건 잘못 보도됐다. 지금 현직 검사를 말하시는 모양인데 현직 검사를 제가 자세히 세어보지 않았지만 57명 넘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4년~6년 전에 제가 터뜨리려고 했는데 이번에 하게 돼서 많은 고위층들이 나가셨다"며 "지금 현재 남아있는 계시는 분은 부산 검사장 박기준 검사장님, 그 다음에 한승철 대검 감찰부장 이런 분들이 고위직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들 접대에 사용한 비용과 관련해서도 "지금 시가로 따지면 100억 정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제공한 향응에 대해서도 "1차 식당, 2차 룸살롱, 3차 성 접대"라고 단순명쾌하게 답했다.
그는 검사외에 경찰이나 언론인 등을 접대하진 않았냐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선 "네"라고 답한 뒤, "그런 것도 많이 있지만 이번엔 검찰이기 때문에..."라며 추가폭로에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에 진행자가 대략 얼마나 되냐고 묻자, 그는 "굉장히 많다. 당시에 상당히 회사가 컸기 때문에 광범위하게..."라며 각계에 전방위 접대를 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경찰, 정치인, 언론인까지 공개할 생각이 없냐는 거듭되는 질문에 대해 "가족이고 집안이 다 망하는 그런 상황이 왔는데 지금 그런 것을 생각할 여력이 없다"며 공개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21일자 <부산일보>에 따르면, 정씨는 앞서 지난 20일 이 매체 기자와 만나서도 "차장, 부장 검사 등 간부 검사들만 기록해 50여명인 것 처럼 보이지만 평검사까지 포함하면 200명이 넘는다"며 동일한 주장을 폈다.
정 씨가 기자에게 보여준 '부산지검 향흥 금품 성상납'이란 50여쪽 문건에 따르면, 정 씨의 접대 형태는 다양해 한 달에 두 번씩 지청장에게는 총 200만원, 검사와 사무장에게는 60만원씩을 매달 전달했다. 촌지는 모두 현금으로 그것도 신권으로 바꿔줬다.
또한 검사가 타지역으로 떠날 때는 순금 마고자 단추(5돈쭝짜리) 수 십개씩 미리 주문해 놓았다가 2개씩 전별금으로 건네기도 했다.
음... 과연 검찰놈들은 검찰청사 안에서, 어떤 말들을 주고 받고 있을까??? 에이 똥 밟았다, 정도의 말들이 아닐까? 다 같은 놈들끼리 모여서, '반성이니 개혁이니 개선이니, 이런 말들은 외부에 공표하는 문서에서나 쓰여지는 단어이고... 아마 오늘 오전회의 때에, 참 꼴깝들을 떨었겟다. 에이 섹찰들아!
결론은 썩은 검찰조직은 해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검찰해체와 새로운 조직창조의 원동력으로 삼아야한다. 검찰해체를 방해는 세력은 모두 수구부패세력으로 규정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법을 만들어야한다. 그냥 소리만 외치고 유야무야되어서는 안된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선명한 투쟁을 기대한다. 제대로 못만들면 국회의원 뱃지 버리고, 옷벗어라!
검사들을 욕하면 뭐하냐? 나라 전체가 썩어가는데... 사실 이 모든 업보는 국민들에게서 나와 다시 국민들이 져야 할 것이다. 과거 이문옥 감사관을 비롯해서 부정을 고발하는 사람들을 한번도 보호해주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했던 우리 국민들이었다. 이제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과연...부산지검의 문제만일까? ㅋㅋㅋ 서울은...정말로 깨끗한걸까? ㅋㅋㅋ 그 깡패들 많다는 다른 지방은...이런거 없을까? ㅋㅋㅋ 과연 저 홍사장 같이 검사 밀어주고 어깨에 힘주고 다닌 사람이 또 없을까? ㅋㅋㅋ 이거...끝이 어딘지 몰라도, 이번엔...제대로 함 파헤쳐 보자.
이명박대통령각하님.... 검찰도 인간입니다..........개 취급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검찰 얼마나 고생이 많은데 개취급이라니........ ........밤에 1차/2차/3차 그토록 몸을 혹사당하고 낮에 쉬지도 못하고 대통령의 개 노릇해야 하겠습니까? 검찰도 인간이니 낮에 충분히 쉴수 있도록 검찰청 내에 사우나와 모텔을 설치해주세요..
검사가 술을 안마시면 대한민국의 문화가 급격히 퇴보한다. 이 자식들이 건설업자한테 얻어 먹었다면 내 아파트 분양대금이 올려 놓았네 이거 엠비는 이럴때 "내가 고시공부를 해봐서 아는 데. 책살돈도 없었으니 술값이 있었겠어 룸쌀롱이 있어서 이런일이 있으니 불도저로 당장 밀어
이번 사건과 관련 검찰내 조사에 대하여, 한나라당 의견이 궁금하다. 과연 특검에 국정조사 검찰개혁에 나설는지... 이런 사건이 전 정권에서 터졌다면 한나라당은 어떤 입장을 가졌을까? 더욱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말이다. 지금 한나라당에 똑같은 잣대를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일까? -.-
도대체가 이들이 남에게 죄를 물을 자격이 있는 검사 맞냐? 떡검에서 이제는 색검, 성검? ㅉㅉ 누구보다 도덕과 정의를 내세워야 할 양반들이 아주 ㅈ랄하고 자빠졌다. 장기간에 걸친 다소 많은 수의 검사가 연류된 것 같다. 다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검찰 내부가 어찌 운영되었는지 한심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오다.
이번 사건 만큼은 특별검사 나 국회 국정조사 차원에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 이번 사건만큼은 천안함 물타기/황장엽간첩 물타기에 의해 일주일만에 사그라질 사안이 아니다 정말 정의롭게 일하는 진정한 평 검 사 들의 양심선언이 나올 사안이다 "그려러니" 차원에서 덮어가는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격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검찰의 비리가 들어나기 시작하는구나. 이런 검찰이 지난 대선당시 이명박후보 관련 행한 BBK사건, 도곡동 땅, 대선관련 형님들의 밀약 및 천신일 사건, 사돈관련 기업비리 등 등 수많은 수사결과들이 하나도 신뢰할 수 없는 일들임을 반증하고 있네. 반드시 다 다시 재수사 되어야 하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