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30일부터 북한 방문
4박5일간 평양 체류하며 북한 불교문화재 보수 등 논의
북한의 해안포 발사 등으로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남북 긴장 해소와 소통의 물꼬를 트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기로 해 주목된다.
28일 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는 30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오는 2월 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총무부장 영담, 사회부장 혜경,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 등 12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자승 스님은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과 회담을 하는 한편, 북한 불교문화재 보수 및 복원 지원을 위해 평양 인근의 용화사, 법운암 등을 순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청와대와도 사전조율을 끝낸 상태로 알려지고 있으며, 북측은 지난 25일 초청장을 보내왔다.
28일 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는 30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오는 2월 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총무부장 영담, 사회부장 혜경,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 등 12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자승 스님은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과 회담을 하는 한편, 북한 불교문화재 보수 및 복원 지원을 위해 평양 인근의 용화사, 법운암 등을 순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청와대와도 사전조율을 끝낸 상태로 알려지고 있으며, 북측은 지난 25일 초청장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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