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PK "한나라 분당 가능성 더 높아"
국민 평균은 '분당 가능성' 낮아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정면격돌에도 불구하고 국민 절반은 한나라당 분당 가능성이 없다고 보나, PK(부산경남)과 친박연대 지지자층에서는 분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나라당 내홍이 분당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여론을 조사한 결과, "분당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50.2%로 나타나, "분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31.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산/경남/울산(분당 47.9% vs 분당 안될 것 33.4%)과 전북(분당 43% vs 분당 안될 것 33.7%)에서는 분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고, 대전충청에서도 분당 가능성(42.8%)과 분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42.4%)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나라당 지지층의 57.3%가 분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해 분당 가능성(21%)을 크게 웃도는 데 반해, 친박연대 지지층의 69.7%는 분당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해 내심 분당을 희망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역시 분당 가능성(43.6%)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40.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만 분당 가능성(44.5%)이 반대 의견(41.2%)보다 높았고, 40대(60.2%〉32.1%)를 비롯해 30대(52.7%〉31.3%), 50대 이상(47.4%〉22.2%) 순으로 분당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나라당 내홍이 분당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여론을 조사한 결과, "분당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50.2%로 나타나, "분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31.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산/경남/울산(분당 47.9% vs 분당 안될 것 33.4%)과 전북(분당 43% vs 분당 안될 것 33.7%)에서는 분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고, 대전충청에서도 분당 가능성(42.8%)과 분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42.4%)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나라당 지지층의 57.3%가 분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해 분당 가능성(21%)을 크게 웃도는 데 반해, 친박연대 지지층의 69.7%는 분당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해 내심 분당을 희망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역시 분당 가능성(43.6%)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40.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만 분당 가능성(44.5%)이 반대 의견(41.2%)보다 높았고, 40대(60.2%〉32.1%)를 비롯해 30대(52.7%〉31.3%), 50대 이상(47.4%〉22.2%) 순으로 분당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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