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값 300원 기습 인상
가격인상 사전고지하지 않아 소비자들 불만
대표상품인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등 커피와 차 15종류는 일괄적으로 300원(약 6%)가량 올렸다. 그러나 비수기 상품인, 얼음을 갈아 넣은 ‘프라푸치노’ 종류는 가격이 동결 또는 인하됐다.
스타벅스측은 지난 5년 동안 가격을 동결해온 반면, 인건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가격인상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고지하지 않고 신년 이벤트 등만 대대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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