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비겁한 언론플레이 하는 정운찬에 절망"
"협의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합의 이뤄지고 있다니"
민주, 민주노동, 창조한국, 진보신당 등 야4당이 22일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정운찬 국무총리의 일련의 발언과 행동이 사실은 비겁하고 파렴치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며 정 총리에게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야4당 공동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지난 19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총리실 담당자의 발언 형식으로 용산참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중앙정부는 책임이 없으므로 서울시 등 지자체와 조합 등이 나서야 한다는 것, 상황의 진전이 없으면 유족을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 정부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유족과 범대위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 유족 보상 내용이 상당 수준의 합의를 이루었다는 것 등"이라며 정 총리 발언을 거론했다.
공동위는 "그야말로 위선과 거짓 그 자체"라며 "철거민들이 어떻게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국민들이 똑똑히 알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책임이 없다고 하는 국무총리, 9개월째 장례도 치르지 못한 유가족의 슬픔이 얼마나 깊은지도 헤아리지도 못하고 불필요한 만남 운운하는 국무총리, 유가족이 협상에 관한 사항을 범대위에 위임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혔음에도 협상 당사자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분열책동을 획책하는 국무총리, 그동안 협의 한번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거짓말 하는 국무총리, 이것이 바로 ‘정운찬 국무총리’의 진면모"라고 질타했다.
공동위는 이어 "한 달 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용산참사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고, 그 며칠후 추석날 아침에는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여 유가족을 만나 애통함과 책임통감의 발언을 한 바 있다"며 "그러나 애석하게도 정운찬 총리의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모두 정치적 쇼에 불과했다"고 맹비난했다.
공동위는 "지금처럼 유가족을 배경삼아 사진이나 찍고 야당 국회의원을 기만하는 가소로운 술수만 부린다면 파멸의 구덩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식대화 창구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야4당 공동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지난 19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총리실 담당자의 발언 형식으로 용산참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중앙정부는 책임이 없으므로 서울시 등 지자체와 조합 등이 나서야 한다는 것, 상황의 진전이 없으면 유족을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 정부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유족과 범대위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 유족 보상 내용이 상당 수준의 합의를 이루었다는 것 등"이라며 정 총리 발언을 거론했다.
공동위는 "그야말로 위선과 거짓 그 자체"라며 "철거민들이 어떻게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국민들이 똑똑히 알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책임이 없다고 하는 국무총리, 9개월째 장례도 치르지 못한 유가족의 슬픔이 얼마나 깊은지도 헤아리지도 못하고 불필요한 만남 운운하는 국무총리, 유가족이 협상에 관한 사항을 범대위에 위임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혔음에도 협상 당사자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분열책동을 획책하는 국무총리, 그동안 협의 한번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거짓말 하는 국무총리, 이것이 바로 ‘정운찬 국무총리’의 진면모"라고 질타했다.
공동위는 이어 "한 달 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용산참사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고, 그 며칠후 추석날 아침에는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여 유가족을 만나 애통함과 책임통감의 발언을 한 바 있다"며 "그러나 애석하게도 정운찬 총리의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모두 정치적 쇼에 불과했다"고 맹비난했다.
공동위는 "지금처럼 유가족을 배경삼아 사진이나 찍고 야당 국회의원을 기만하는 가소로운 술수만 부린다면 파멸의 구덩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식대화 창구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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