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니혼햄전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구원승'
동점이던 9회초 무실점 방어. 9회말 타선 도움으로 승리투수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투수 임창용이 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
임창용은 8일 메이지진구구장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서 3-3 동점이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 으로 막은 뒤 9회말 터진 다케우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팀의 4-3 승리의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이날 임창용의 총 투구수는 11개였고,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5km가 나왔다. 이로써 임창용은 올시즌 23경기(23과 1/3이닝)에 나와 비자책 1실점만을 허용하며 1승 15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첫 구원승을 거둔 임창용은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가 결승타를 기록한 덕분에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고 동료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데 대해 "동점 상황이나 리드 상황은 관계 없다. 9회는 내가 책임지는 이닝"이라고 밝혀 팀의 마무리투수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임창용은 8일 메이지진구구장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서 3-3 동점이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 으로 막은 뒤 9회말 터진 다케우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팀의 4-3 승리의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이날 임창용의 총 투구수는 11개였고,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5km가 나왔다. 이로써 임창용은 올시즌 23경기(23과 1/3이닝)에 나와 비자책 1실점만을 허용하며 1승 15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첫 구원승을 거둔 임창용은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가 결승타를 기록한 덕분에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고 동료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데 대해 "동점 상황이나 리드 상황은 관계 없다. 9회는 내가 책임지는 이닝"이라고 밝혀 팀의 마무리투수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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