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화성-용인 시의회 "김용서 수원시장 망발 사과하라"
김 시장의 "지랄들 더럽게 하고 있어" 막막 파문 확산
김용서 경기도 수원시장의 성남.용인.화성시-시의회 비하발언에 대해 3개 시의회가 김 시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서를 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달 29일 주민 10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시는 유일하게 시의회하고 집행부하고 으르렁대지 않는 곳이다. 화성시니, 성남시니, 용인시니 가보면 꼴같지 않다고..의회하고 집행부하고 쌈박질하고 지랄들 하고 있는데..여러분 국회에서 지랄들하는 거 보셨잖아요. 지랄들 더럽게 하고 있어요"라고도 막말을 했다. 이 사실은 5일 <중부일보> 특종보도를 통해 육성과 함께 뒤늦게 외부로 알려졌다.
성남.화성.용인시의회는 6일 시의회별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작성한 공동 규탄성명서를 통해 "김 시장의 말은 특정 시에 대한 모독과 시민들을 무시한 망발로밖에 볼 수 없으며 정당한 입법활동을 하고 있는 해당 시의회의 기능과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또 "공식석상에서 이런 망언을 서슴지 않은 김 시장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비하 발언 대상의 시민과 시의원 모두에 심한 상처를 준 것"이라며 김 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김용서 시장은 파문이 일자 5일 3개 시의 해당 시장과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명하고 유감을 전했으나 공개사과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 시장은 지난달 29일 주민 10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시는 유일하게 시의회하고 집행부하고 으르렁대지 않는 곳이다. 화성시니, 성남시니, 용인시니 가보면 꼴같지 않다고..의회하고 집행부하고 쌈박질하고 지랄들 하고 있는데..여러분 국회에서 지랄들하는 거 보셨잖아요. 지랄들 더럽게 하고 있어요"라고도 막말을 했다. 이 사실은 5일 <중부일보> 특종보도를 통해 육성과 함께 뒤늦게 외부로 알려졌다.
성남.화성.용인시의회는 6일 시의회별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작성한 공동 규탄성명서를 통해 "김 시장의 말은 특정 시에 대한 모독과 시민들을 무시한 망발로밖에 볼 수 없으며 정당한 입법활동을 하고 있는 해당 시의회의 기능과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또 "공식석상에서 이런 망언을 서슴지 않은 김 시장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비하 발언 대상의 시민과 시의원 모두에 심한 상처를 준 것"이라며 김 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김용서 시장은 파문이 일자 5일 3개 시의 해당 시장과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명하고 유감을 전했으나 공개사과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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