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톱10' 진입
2009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미국 남자프로골프(PGA)의 '신성'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앤서니 김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 랭킹(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은 최근 2009 시즌 PGA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막판 대추격전을 펼친 끝에 데이비드 러브 3세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바 있다.
작년 PGA 무대에서 2승을 거두며 외신으로부터 ‘우즈의 공백을 메울 유력한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던 앤서니 김은 2009 시즌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함으로써 올시즌 주위의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앤서니 김이 준우승한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머문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는 종전 18위에서 한 단계 오른 17위에 랭크됐고, 무릎 부상을 디딛고 오는 2월 필드 복귀를 앞두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위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유럽의 왕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 랭킹(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은 최근 2009 시즌 PGA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막판 대추격전을 펼친 끝에 데이비드 러브 3세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바 있다.
작년 PGA 무대에서 2승을 거두며 외신으로부터 ‘우즈의 공백을 메울 유력한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던 앤서니 김은 2009 시즌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함으로써 올시즌 주위의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앤서니 김이 준우승한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머문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는 종전 18위에서 한 단계 오른 17위에 랭크됐고, 무릎 부상을 디딛고 오는 2월 필드 복귀를 앞두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위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유럽의 왕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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