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세안지역안보포럼서 5자회담 추진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회담서 '北미사일 우려' 성명 채택도
일본정부가 이달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을 배제한 5자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이번 ARF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련된 국가의 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한다는 점에서 일단 6자회담국의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중이다. 이번 ARF에 반기문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북한의 백남순 외상,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중국의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아소 다로 일본(麻生太郞) 외무장관 등 6자회담국 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결의 채택후 처음으로 각료급이 모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이 북한측에 참석 여부를 타진했으나 북한측은 아직 답하지 않은 상태로, 일본은 "북한이 마지막까지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5자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전망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문서 초안에는 "북한이 대포동 2호의 발사실험을 한 최근의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남북간 교류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지는 상황 및 핵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19일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이번 ARF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련된 국가의 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한다는 점에서 일단 6자회담국의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중이다. 이번 ARF에 반기문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북한의 백남순 외상,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중국의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아소 다로 일본(麻生太郞) 외무장관 등 6자회담국 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결의 채택후 처음으로 각료급이 모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이 북한측에 참석 여부를 타진했으나 북한측은 아직 답하지 않은 상태로, 일본은 "북한이 마지막까지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5자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전망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문서 초안에는 "북한이 대포동 2호의 발사실험을 한 최근의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남북간 교류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지는 상황 및 핵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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