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영국 WBA 임대 입단 물 건너가
英언론 "WBA, '베르캄프 후계자' 윌셔 임대 영입"
염기훈(울산현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물 건너갔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이 겨울 이적 시즌에 공격수 보강 차원에서 염기훈 대신 아스널의 '영건' 잭 윌셔와 또 다른 스트라이커 제이 심슨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기로 했기 때문.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윌셔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즌에 팀 동료인 제이 심슨과 함께 WBA로 임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나이 16세로 아스널의 팀 역사상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윌셔는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베르캄프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벵거 감독은 윌셔에 대해 "나는 그가 앞으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종종 그가 16세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잊을 정도이며 앞으로 3~4년 후가 정말 기대된다"며 "윌셔는 득점력도 갖추고 있으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선수로 태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윌셔는 "나는 자신감에 차 있으며 아스날과 비슷하게 패스 위주의 게임을 펼치는 WBA에서 주전 경쟁을 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WBA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겨울 이적 시즌에 공격수를 임대로 보강하는 뜻을 세우고 염기훈을 테스트 하는 등 작업을 벌인 끝에 윌셔와 심슨을 최종 낙점함에 따라 염기훈의 WBA행은 무산된 셈이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이 겨울 이적 시즌에 공격수 보강 차원에서 염기훈 대신 아스널의 '영건' 잭 윌셔와 또 다른 스트라이커 제이 심슨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기로 했기 때문.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윌셔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즌에 팀 동료인 제이 심슨과 함께 WBA로 임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나이 16세로 아스널의 팀 역사상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윌셔는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베르캄프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벵거 감독은 윌셔에 대해 "나는 그가 앞으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종종 그가 16세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잊을 정도이며 앞으로 3~4년 후가 정말 기대된다"며 "윌셔는 득점력도 갖추고 있으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선수로 태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윌셔는 "나는 자신감에 차 있으며 아스날과 비슷하게 패스 위주의 게임을 펼치는 WBA에서 주전 경쟁을 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WBA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겨울 이적 시즌에 공격수를 임대로 보강하는 뜻을 세우고 염기훈을 테스트 하는 등 작업을 벌인 끝에 윌셔와 심슨을 최종 낙점함에 따라 염기훈의 WBA행은 무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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