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새 사령탑에 김호곤 감독 선임
전임 김정남 감독은 팀 고문으로 활동 예정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울산 구산은 26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호곤 감독은 1970년대 한국축구의 대표적인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1982년 스페인 월드컵대표팀 코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아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본선에서도 8강 진출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울산의 사령탑으로서 2005년 정규리그 우승, 2007년 컵대회 우승을 이끈 뒤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김정남 감독은 부임 8년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김 감독은 앞으로 울산의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울산 구산은 26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호곤 감독은 1970년대 한국축구의 대표적인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1982년 스페인 월드컵대표팀 코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아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본선에서도 8강 진출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울산의 사령탑으로서 2005년 정규리그 우승, 2007년 컵대회 우승을 이끈 뒤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김정남 감독은 부임 8년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김 감독은 앞으로 울산의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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