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트러블 메이커' 이천수 추방
훈련 불참 및 코치진 지시 불이행 등 사유로
이천수가 소속팀 수원삼성으로부터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수원 삼성은 24일 "훈련 불참 및 코치진의 지시 불이행 등을 사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천수의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앞서 경주에서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대비 전지훈련 도중 차범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지시에 반하는 행동을 한 데 이어, 전지훈련을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한 뒤에는 부상을 핑계로 팀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구단이 지시한 재활 훈련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탈퇴가 공시되면 이천수는 한 달 이내에는 수원에 복귀할 수 없고, 공시일부터 선수로서의 모든 자격이 정지되는 것은 물론 팀 복귀시까지 급여도 지급받지 못한다. 사실상의 추방조치인 셈. 단 해외 이적은 가능하다.
하지만 팀에서 추방된 선수를 해외에서 데려가려 할 구단은 거의 없어, 이천수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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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불참 및 코치진 지시 불이행 등의 사유로 수원삼성이 프로축구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한 이천수 ⓒ임재훈 기자
수원 삼성은 24일 "훈련 불참 및 코치진의 지시 불이행 등을 사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천수의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앞서 경주에서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대비 전지훈련 도중 차범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지시에 반하는 행동을 한 데 이어, 전지훈련을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한 뒤에는 부상을 핑계로 팀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구단이 지시한 재활 훈련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탈퇴가 공시되면 이천수는 한 달 이내에는 수원에 복귀할 수 없고, 공시일부터 선수로서의 모든 자격이 정지되는 것은 물론 팀 복귀시까지 급여도 지급받지 못한다. 사실상의 추방조치인 셈. 단 해외 이적은 가능하다.
하지만 팀에서 추방된 선수를 해외에서 데려가려 할 구단은 거의 없어, 이천수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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