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팽팽한 긴장감 속에 공식연습 마쳐
프리 스케이팅 음악에 맞춰 아이스링크 적응, 컨디션 조절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군포 수리고)가 팽팽한 긴장감속에 공식연습을 모두 마쳤다.
김연아는 11일 오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나가노 유카리(이상 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경쟁자들과 함께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식 연습을 소화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음악에 맞춰 연습하며 아이스링크의 빙질에 적응하는 한편 컨디션을 조절한 선수들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 음악에 맞춰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실전에 가까운 연습보다는 가볍게 몸을 풀며 감각을 유지하는 선에서 연습을 소화했다.
로셰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음악 '세헤라자데'에 맞춰 연습한 김연아는 연기 초반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스텝 시퀀스 연습을 지나면서 차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연습 중간 중간에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시종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와 우승을 다툴것으로 예상되는 아사다 역시 안정된 스케이팅 감각을 보여주며 김연아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했고, 아사다의 코치인 타라소바 역시 아이스링크 링크 옆에서 연신 박수를 치며 아사다를 격려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현재 방송 해설자로 활약중인 이토 미도리와 아라카와 시즈카가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관심있게 지켜봤고, 아이스링크 주변과 관중석에는 백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치열한 취재경쟁을 펼쳐 여자 싱글 부분에 집중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연아는 11일 오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나가노 유카리(이상 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경쟁자들과 함께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식 연습을 소화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음악에 맞춰 연습하며 아이스링크의 빙질에 적응하는 한편 컨디션을 조절한 선수들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 음악에 맞춰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실전에 가까운 연습보다는 가볍게 몸을 풀며 감각을 유지하는 선에서 연습을 소화했다.
로셰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음악 '세헤라자데'에 맞춰 연습한 김연아는 연기 초반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스텝 시퀀스 연습을 지나면서 차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연습 중간 중간에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시종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와 우승을 다툴것으로 예상되는 아사다 역시 안정된 스케이팅 감각을 보여주며 김연아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했고, 아사다의 코치인 타라소바 역시 아이스링크 링크 옆에서 연신 박수를 치며 아사다를 격려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현재 방송 해설자로 활약중인 이토 미도리와 아라카와 시즈카가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관심있게 지켜봤고, 아이스링크 주변과 관중석에는 백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치열한 취재경쟁을 펼쳐 여자 싱글 부분에 집중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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