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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중계방송 총력전

3일간 12시간 15분 편성. 경기장면 HD 제작 국제신호로 전세계 공급

SBS가 오는 10일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막을 올리는 'SBS-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 중계방송에 막대한 편성시간과 물량을 쏟아 붓는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SBS는 지상파 방송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12시간 15분이라는 편성시간을 확보,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을 비롯한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와 및 녹화 하이라이트로 모두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12일 저녁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과 13일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전 20분과 경기 종료 후에는 관전 포인트와 현장 인터뷰를 방영한다.

SBS는 또한 대회 전 경기를 HD로 제작해 국제신호로 전세계에 공급할 예정으로, 국제 신호 제작에 14대의 카메라, 국내 방송에 4대의 카메라를 투입, 총 18대의 카메라로 입체적이고 높은 질의 화면과 음향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SBS의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방송편성계획표 ⓒ자료제공: SBS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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