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비관, 중소기업 사장 자살
자동차부품업체 운영, 불황으로 극심한 스트레스
경비원은 경찰에서 "새벽시간에 화단에서 잠옷 차림의 남자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해에서 자동차부품업체를 운영하는 박 씨가 최근 불황에 따른 회사 경영난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데다 가족과 회사 사람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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