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준비해야"
어청수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관 초청 오찬 가져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 경찰 지휘관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말한 후 "어려울 때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이 위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개혁하고 규제를 없애 경제가 좋아질 때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경찰은 직업에 대한 확고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이웃이 여러분 주위에 있으면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어청수 경찰청장,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전국 일선 경찰서장 이상 경찰 지휘관 2백76명이 참석했다. 대통령과 전국 경찰 지휘관들의 만남은 지난 2003년 6월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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