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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예산 절감 등 공무원 솔선수범 필요"

"내년은 굉장히 힘든 한 해가 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최근의 극심한 경제위기와 관련, "내년 예산을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솔선수범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예산 절감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시민고객감동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미국 월스트리트 폭풍이 한반도를 덮어 내년은 굉장히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책정된 사업비 중에 절감할 내용은 없는지 살피고 간부들의 출장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만들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도록 하자"고 말해, 절감한 예산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사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6 23
    111

    너 안뽑아...
    왜냐 서울살거든
    지방선거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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