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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TK 범불교도대회 내달중 강행"

"어청수 파면 등 우리 요구는 여전히 유효"

불교계가 경기 위기로 순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던 TK(대구경북) 지역 범불교도대회를 내달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헌법파괴.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는 23일 "지난달 27일 범불교도대회 때 요구한 4개 사항에 대한 정부조치가 미흡하다"며 "10월 중 대구.경북 범불교도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의 요구 사항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 정부에 대한 우리의 요구사항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이번주 안에 대구.경북 지역 범불교도 대회 실무소위원회 구성원을 인선하고 나서 내달초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의 내용과 성격 등은 정부의 조치사항과 여론에 따라 다소 유연한 입장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해, 여론 등을 감안해 대회 규모 등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범불교대책위와 대구경북범불교도대회 봉행위 소위원회는 11월 1일 대구경북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는 지난 주말께 서울 경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4대 종단 수장의 대구경북대회 참석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5 26
    호국

    노지심아 들어라
    너 쥐 좋아하다가 쓰쓰가무시 병에 걸려 디진다

  • 24 33
    노지심

    저 중놈들 잡아다 북한보내
    김정일이 인간 만들어준다.

  • 29 34
    111

    어용스님들 .....청수 옹호하다가
    퇴출 당할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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