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고민하던 30대 가장, 연탄가스 자살
부인 "남편 빚 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
채무로 고민하던 30대가 자신의 집 방안에 연탄 불을 피워놓고 잠을 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2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빌라에서 김모(38) 씨가 자신의 방 침대 위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 이모(38.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문을 열자 연탄가스가 가득 차 있었으며 남편이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그동안 고생하게 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으며 방문을 닫고 번개탄에 불을 붙인 채 잠을 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평소 남편이 빚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는 이 씨의 증언을 토대로 김 씨가 채무 관계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22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빌라에서 김모(38) 씨가 자신의 방 침대 위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 이모(38.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문을 열자 연탄가스가 가득 차 있었으며 남편이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그동안 고생하게 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으며 방문을 닫고 번개탄에 불을 붙인 채 잠을 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평소 남편이 빚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는 이 씨의 증언을 토대로 김 씨가 채무 관계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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