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PO 첫날 '1승1패'
이형택, 네덜란드 바커에 3-0 완승. 20일 복식서 전웅선과 호흡
한국이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4단1복식) 첫 날 일정을 1승1패로 마쳤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 옴니스포츠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플레이오프 첫 날 제1단식에 나선 에이스 이형택(154위.삼성증권)이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티모 데 바커(252위)를 3-0(6-4 6-3 6-3)으로 제압,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제2단식에서 임규태(485위.삼성증권)가 예서 후타 갈룽(181위)과 3시간 동안 분전했으나 아쉽게 1-3(3-6 3-6 7-5 2-6)으로 패해 네덜란드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이형택은 이날 2006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챔피언 출신의 바커를 맞아 초반 고전했으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상대 실책을 유발해내며 1세트를 6-4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에도 초반 게임스코어 0-2까지 뒤졌으나 침착하게 반격에 나서 내리 4게임을 따내며 전세를 뒤집은 뒤 6-3으로 세트를 잡아내며 승세를 굳혔다. 이후 마지막 3세트에서도 이형택은 게임스코어 2-2에서 세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또 다시 6-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반면 임규태는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뒤지다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세트 스코어 1-2로 추격했지만 4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뺏기며 승기를 뺏겨 결국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네덜란드와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첫 날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틀째인 20일 오후 8시에는 이형택-전웅선 조가 제3복식 경기에 나서 네덜란드의 피터 베셀스-마트베 미들쿠프 조를 상대한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 옴니스포츠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플레이오프 첫 날 제1단식에 나선 에이스 이형택(154위.삼성증권)이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티모 데 바커(252위)를 3-0(6-4 6-3 6-3)으로 제압,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제2단식에서 임규태(485위.삼성증권)가 예서 후타 갈룽(181위)과 3시간 동안 분전했으나 아쉽게 1-3(3-6 3-6 7-5 2-6)으로 패해 네덜란드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이형택은 이날 2006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챔피언 출신의 바커를 맞아 초반 고전했으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상대 실책을 유발해내며 1세트를 6-4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에도 초반 게임스코어 0-2까지 뒤졌으나 침착하게 반격에 나서 내리 4게임을 따내며 전세를 뒤집은 뒤 6-3으로 세트를 잡아내며 승세를 굳혔다. 이후 마지막 3세트에서도 이형택은 게임스코어 2-2에서 세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또 다시 6-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반면 임규태는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뒤지다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세트 스코어 1-2로 추격했지만 4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뺏기며 승기를 뺏겨 결국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네덜란드와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첫 날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틀째인 20일 오후 8시에는 이형택-전웅선 조가 제3복식 경기에 나서 네덜란드의 피터 베셀스-마트베 미들쿠프 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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