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지도에서 또 '사찰 누락'
李대통령은 유감 표명, 정부부처는 여전히 무사안일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 불교계에 유감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산하기관 지도에서 또다시 사찰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무사안일한 근무태도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9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국토정보기획팀의 지원을 받아 국토연구원의 GIS중앙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GIS온라인교육사이트의 지도(http://www.e-gis.or.kr/contents/life/painting.php)에도 사찰은 빠지고 교회만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관리 중인 이 사이트의 메인 메뉴 가운데 '생활속의 GIS'코너는 '알기쉬운GIS'를 비롯한 7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메뉴를 클릭하면 서울GIS포털시스템처럼 이용자가 마음대로 지도를 그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메뉴에서 기본적인 범례 17종류에 사찰은 없는 반면, 교회는 이미지와 함께 아이콘이 나와있다. 앞서 서울시의 GIS포털시스템에서도 사찰 아이콘은 빠지고 교회 아이콘만 나와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국가 GIS교육센터(NECGIS) 운영 조직은 최고의사결정기구로 NGIS추진위원회가 있고 그 밑에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산업지원과, 그 아래에 다시 GIS중앙교육센터(국토연구원)가 있다. 모두 정부 산하기구다.
9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국토정보기획팀의 지원을 받아 국토연구원의 GIS중앙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GIS온라인교육사이트의 지도(http://www.e-gis.or.kr/contents/life/painting.php)에도 사찰은 빠지고 교회만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관리 중인 이 사이트의 메인 메뉴 가운데 '생활속의 GIS'코너는 '알기쉬운GIS'를 비롯한 7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메뉴를 클릭하면 서울GIS포털시스템처럼 이용자가 마음대로 지도를 그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메뉴에서 기본적인 범례 17종류에 사찰은 없는 반면, 교회는 이미지와 함께 아이콘이 나와있다. 앞서 서울시의 GIS포털시스템에서도 사찰 아이콘은 빠지고 교회 아이콘만 나와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국가 GIS교육센터(NECGIS) 운영 조직은 최고의사결정기구로 NGIS추진위원회가 있고 그 밑에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산업지원과, 그 아래에 다시 GIS중앙교육센터(국토연구원)가 있다. 모두 정부 산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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