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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MB에게 쓴소리한 김용갑에 상 줘야"

윤종신 "따끔하게하셨네", 이경규 "말씀 잘 하셨다"

방송인 김구라가 이명박 대통령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한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김구라는 27일 새벽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에서 금주의 <명랑히어로 어워즈> 후보로 김 전의원을 추천하며 "이 분이 MB, 이명박 대통령께 쓴소리를 했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 전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다"며 "'현 정부가 외교에 대해 너무 순진하고 안이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독도, 역사왜곡, 정신대 등 아주 심각한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다. 일본과는 총성없는 전쟁을 늘 긴장속에서 해야한다. 이렇게 경고를 했다'고 한다"고 김 전 의원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가수 윤종신도 "따끔하게 말씀하셨네"라고 공감을 표시했고, 코미디언 이경규 역시 "아주 말씀 잘 하셨네"라고 전폭적 지지를 표시했다.

그러나 패널 투표에서는 이하늘이 추천한 이하늘 할머니가 수상하면서 김 전 의원의 수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4 14
    고참

    구라가 보기에도 한심하겠지
    멍바기 같은 쫄병이 후임으로 들어오면
    고참 복장 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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