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90점은 90점이되 1000점 만점에 90점"
보수진영의 공세에 정면 대응 예고
MBC <PD수첩>은 24일 밤 방송할 쇠고기 3탄 '쇠고기 추가협상과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 예고방송을 통해 <PD수첩>에 쏟아지는 보수진영의 비난에 정면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PD수첩>은 우선 추가협상과 관련, "지난 토요일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100점 만점에 90점짜리 협상이었다는 유명환 외교통상장관의 말처럼 정부와 한나라당의 평가는 칭찬 일색"이라며 "하지만 협상 결과 발표 후에도 시청에 모여든 많은 시민들은 90점은 90점이되 1000점 만점에 90점이라며 알맹이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빌어 우회적으로 추가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PD수첩>은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차단 장치, 정부가 제시한 그 해답은 바로 QSA였다. QSA는 미 농산물 유통법에 근거한 품질 체계 검증 프로그램. 한국에 수출을 원하는 업체들이 30개월 미만 검증을 위한 QSA를 만들고 미 농무부가 그것을 승인하고 관리함으로써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는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민간 자율에 무게를 둔 QSA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있다. QSA문제와 더불어 SMR(특수위험물질) 제거 및 검역주권 회복과 관련한 추가 협상의 내용을 짚어봤다"고 방송에서 다룰 내용을 예고했다.
<PD수첩>은 이어 <PD수첩>에 대한 보수진영의 비판과 관련, "추가협상 결과를 발표할 즈음을 전후해서 일부 인터넷과 보수신문, 그리고 정부와 여당에서는 PD수첩이 과장 선동한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원인 그리고 진실을 밝힌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밝혔다.
<PD수첩>은 "4월29일, PD수첩이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과 협상 과정의 문제점을 방송한 이래,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는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그 와중에 PD수첩은 국민의 편에서 꼭 해야 할 방송을 했다는 칭찬과 광우병 위험을 과장함으로써 초등학생들마저 거리로 나오게 선동했다는 비난을 함께 들어야 했다"며 "6월 20일, 비난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MBC를 에워싸며 시위를 하는 일까지 벌어진 것. 결국 농림수산식품부는 대검찰청에 PD수첩을 명예훼손이라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PD수첩>은 "최근엔 PD수첩 방송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는 신문 기사, 인터넷 동영상 등으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에 ‘PD수첩에 실망했다’, ‘정말 진실이 뭐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끊임없는 오보 주장들이 나오는 이유와 그 진실은 무엇인지 함께 짚어본다"며 적극적 해명을 예고했다.
<PD수첩>은 우선 추가협상과 관련, "지난 토요일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100점 만점에 90점짜리 협상이었다는 유명환 외교통상장관의 말처럼 정부와 한나라당의 평가는 칭찬 일색"이라며 "하지만 협상 결과 발표 후에도 시청에 모여든 많은 시민들은 90점은 90점이되 1000점 만점에 90점이라며 알맹이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빌어 우회적으로 추가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PD수첩>은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차단 장치, 정부가 제시한 그 해답은 바로 QSA였다. QSA는 미 농산물 유통법에 근거한 품질 체계 검증 프로그램. 한국에 수출을 원하는 업체들이 30개월 미만 검증을 위한 QSA를 만들고 미 농무부가 그것을 승인하고 관리함으로써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는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민간 자율에 무게를 둔 QSA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있다. QSA문제와 더불어 SMR(특수위험물질) 제거 및 검역주권 회복과 관련한 추가 협상의 내용을 짚어봤다"고 방송에서 다룰 내용을 예고했다.
<PD수첩>은 이어 <PD수첩>에 대한 보수진영의 비판과 관련, "추가협상 결과를 발표할 즈음을 전후해서 일부 인터넷과 보수신문, 그리고 정부와 여당에서는 PD수첩이 과장 선동한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원인 그리고 진실을 밝힌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밝혔다.
<PD수첩>은 "4월29일, PD수첩이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과 협상 과정의 문제점을 방송한 이래,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는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그 와중에 PD수첩은 국민의 편에서 꼭 해야 할 방송을 했다는 칭찬과 광우병 위험을 과장함으로써 초등학생들마저 거리로 나오게 선동했다는 비난을 함께 들어야 했다"며 "6월 20일, 비난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MBC를 에워싸며 시위를 하는 일까지 벌어진 것. 결국 농림수산식품부는 대검찰청에 PD수첩을 명예훼손이라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PD수첩>은 "최근엔 PD수첩 방송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는 신문 기사, 인터넷 동영상 등으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에 ‘PD수첩에 실망했다’, ‘정말 진실이 뭐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끊임없는 오보 주장들이 나오는 이유와 그 진실은 무엇인지 함께 짚어본다"며 적극적 해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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