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한겨레>가 허위보도"
<한겨레>의 "조중동, 경제단체 임원들 접촉"에 반발
<한겨레>가 20일 경제5단체의 광고끊기 공세 중지 공문 발송과 관련, 익명의 ‘재계 고위 임원’의 말을 빌어 “조중동이 현직 편집국 간부들을 동원해 경제단체들의 핵심 임원들과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동아일보>가 21일 허위보도라며 강력 반발했다.
<동아일보>는 21일자 <한겨레 "동아 편집국간부 개입" 허위보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겨레>의 전날 보도내용을 소개한 뒤, "그러나 한겨레신문 보도와 달리 동아일보 편집국 간부 가운데 광고주 협박 사태와 관련해 경제단체에 이런 요청을 하거나 경제단체 임원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동아>는 이어 "한겨레신문은 사실과 다른 이번 기사를 내보내면서 동아일보 측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는 등 취재의 기본도 지키지 않았다"며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신문 기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경 본보 기자의 전화 취재에 대해 '나중에 정식으로 밝은 날 통화하자. 왜 밤에 전화하나'라고 답했다. 또 '동아일보 측에 사실 확인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21일자 <한겨레 "동아 편집국간부 개입" 허위보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겨레>의 전날 보도내용을 소개한 뒤, "그러나 한겨레신문 보도와 달리 동아일보 편집국 간부 가운데 광고주 협박 사태와 관련해 경제단체에 이런 요청을 하거나 경제단체 임원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동아>는 이어 "한겨레신문은 사실과 다른 이번 기사를 내보내면서 동아일보 측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는 등 취재의 기본도 지키지 않았다"며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신문 기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경 본보 기자의 전화 취재에 대해 '나중에 정식으로 밝은 날 통화하자. 왜 밤에 전화하나'라고 답했다. 또 '동아일보 측에 사실 확인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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