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 8일 <조선닷컴>에 특별기고한 '촛불 시위 vs 1인 시위'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네티즌들이 벌이고 있는 조중동 광고중단 캠페인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측이 광고중단 공세에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고중단 캠페인이 <조선일보>측에 상당한 타격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김 고문은 "조선일보 1면 등에 광고를 실어온 30여개 기업(주로 내수소비재 기업)은 지난 5월27일부터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지 말라'는 요구와 함께 광고를 계속하면 그 회사 제품의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름 없는 시민'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백명의 이른바 네티즌들은 광고주의 홈페이지를 다운시킬 정도로 격렬하게 공격성 글을 올리고 전화로도 거세게 항의해 일부 회사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한다"며 광고중단 압력에 직면한 <조선일보>의 심각한 상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에 그치지 않고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조선일보 광고회사 불매운동 본부' 라는 카페를 재개설해 구체적인 공략작업에 들어갔다"며 "다음의 토론방인 아고라, 주부들 모임인 82쿡 등 사이트는 매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광고 리스트를 올리고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선일보뿐 아니라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비슷한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광화문 주변 '조선일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조선일보 이정표들은 데모대에 의해 심하게 훼손돼 있다. 글씨가 뭉개져 있거나 그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알아볼 수 없게 돼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독재시절 정치권력은 광고주에게 광고를 주지 말도록 협박해서 동아일보를 죽이려 했었다"며 74~75년 동아투위 사태때 백지광고 사태를 거론한 뒤, "그런 현상이 30여년이 지난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국가권력이 아닌 언필칭 ‘시민권력’에 의해 또다시 복기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슬프고 놀라운 시대착오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조중동> 광고중단 캠페인을 '시민권력에 의한 언론탄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1인 시위자에게, 조선일보에, 그리고 조선일보 광고주들을 상대로 다른 견해를 갖지 말라고, 아니 가져서는 안 된다며 불매운동으로 강압하는 것은 또다른 독재현상"이라며 "더구나 정부나 위정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측은 ‘시민권’의 뒤에 숨은 불특정다수이고 그 다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측은 신분과 신원이 드러나 있는 특정인이라고 할 때 고함과 불매와 파손 등의 행위는 비겁하기까지 하다"고 거듭 네티즌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자기들은 ‘퇴진’의 깃발을 들고 공권력의 심장부인 청와대로 돌진해도 되고 그것을 저지하는 경찰은 번번이 ‘과잉폭력’의 상습자가 되고 마는 낡은 게임의 방식은 개선해야 한다"며 "나만이 옳다는 생각, 나와 다름을 폭력적 방법으로 대응하는 오만이라면 MB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75년 동아투위 조선투위 사건때 겨우 국민이 살려놓았더니... 지금 김때중은 무슨 헛소리 하고있나? 75년에 국민들이 광고탄압받는 너희들을 고사리손부터 모금을 해 광고 채워준 기억 잊엇나? 국민이 살려준걸 잊었냐고? 당신도 그때 근무했잔아? 그때 해직된 올곧은 동아 조선 해직기자들은 아직도 투쟁하고 있고...진정한 기자들인 그 선배들은 지금의 동아-조선 사이비들은 종이 다르다고 아예 인정도 안하는거 알고 있나? 비겁한건 당신이야! 누구 보고 비겁하다고 하나? 올곧은 진짜 기자는 잘리고 비겁한 펜대를 놀린 당신들은 살아남아 80년 광주를 폭도의 소굴로 왜곡보도하고..비굴하게 독재에 아부하고 미국에 아부해서 국민을 짓밟고 광우병 소를 먹이려하고 있다. 재벌과 정권만을 위한 찌라시. 더이상 언론이라고 말하지 말라. 간판을 내리게 해줄게.
어이쿠 이런...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세상에 관심끄고 살아 어떤 방법으로 해야되나 몰랏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참으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시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금과 옥조같은 말에 힘입어 오늘부터 당장 불매운동 들어가야겟습니다. 난 또 돗데 불매운동만 하면 되는 줄알았죠 핫핫핫.. 이거참 무식해서..
독재의 기준은? 뭉쳐진 시민의 힘을 독재로 본다면 조선일보는 독재에 항거하는 민중의 지팡이 인가요 하기사 그러니 미국산 쇠고기의 문제성을 알면서 굳이 국민에게 홍보해야할 임무를 저버릴수 없는 그 충정을 십분 이해하겠네요 시민의 이름으로 조선일보를 정중히 사절합니다. 물론 조선일보에 힘을 싫어주는 기업도 시민과 함께할 수 없겠죠 조중동과 함께하고픈 분들은 촛불 집회에서 들어난 만대 백만의 시장중 어느 시장이 큰지 생각 좀 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들도 미국쇠고기의 수입에 문제점을 인식했다면 만대 백만이 아니라 만대 천만이상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민주주의는 건강한 시민이 그 뿌리임을 잊은듯합니다. 그럼 배포나 광고는 모두 명박산성에서 주고 받으세요
이름없는 시민들의 독재라... 독재란 한사람 또는 한 집단의 일방적인 사고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되는 것인데, 그저 이름없는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하는 일이라면 그것은 민의라고 받아들여야지 독재라 받아들인다라... 거것이 바로 조중동의 펜이 칼앞에 무뎌지는 이유인가보다...
미안하다. 죽어달라. 미안하다. 우는 모습을 보니 나도 조금은 안쓰럽구나. 광고중단 요청이 비겁하단 거, 잘 알고있다. 광고 수익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너희에게, 우리가 못할 짓 하고있는 거 잘 안다.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다. 올바른 정신을 가진 시민이라면, 남의 밥그릇 빼앗는 짓 따위 해선 안될 짓이지.
...적어도, 내 목에 칼을 박아넣기 전이었다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 이게, 호시탐탐 내 목을 잘라 전공(戰功)으로 바칠 기회를 엿보던 자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더냐? 나의 생존권을 깡그리 무시한 주제에 이 따위 설교... 들을 이유도, 듣고 싶은 생각도 없다. 뚫린 입 놀리는 것도 거기까지다. 따뜻한 가슴 없이 머리로만 글을 쓰는 자여.
도의(道義), 상도(商道), 법(法)... 시민의 생존권이 담보됐을 때나 논의해 보자꾸나. 문명(文明)이 이룩한 모든 성과를 깡그리 무시한 채, 생존을 위한 투쟁의 장(場)으로 이끈 건 너희들이다. 이제 와서 불리하다고 도로 문명의 장으로 돌아가 싸우자는 너희야말로 전투(戰鬪)에 임하는 올바른 전사(戰士)의 자세가 아니다.
지금 나는 생존(生存)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내 목에 비수가 박힌 이상, 적에게 아량을 베풀 여유는 없다. 내가 죽든지, 네가 죽든지, 길은 하나다.
아침 일찍 상큼한 얘기네 조중동이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이 이 아침에 상큼하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아의 백지 광고를 보던 고등학생이 한 마디. 김대중 고문의 말대로, 지금 시민들의 조중동 광고 중단 요구를 독재자의 비겁이라고 치부한다면, 70년대 당신은 어디에 서 있었는지 물어 보고 싶다. 그때나 지금이나 다수 국민의 성금을 어떻게 볼 것인가도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당신은 다수의 횡포라고 얘기할 것인가? 지금와 생각해 보면 그 때 조선일보를 본 것이 천추의 한이 된다. 그때, 종이 호랑이 조선일보의 김대중의 기사를 봤던 나는 이제, 인터넷신문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길 바란다.
신문이 신문 같아야 도와 주던지 말던지 하지 언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 한적 잇었습니까. 군부 독재 시절 죽어가던 신문사 살려 주었던게 누구였습니까? 알량한 정부 였나요? 언론이 똑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고 하시던 분들이 하시는 짓거리가 하도 고약하고 괴씸해서 일어섭겁니다. 무릅꿇고 백번 사죄해도 마음이 바뀔까 말까 하는데, 시민을 향해 욕지거리나 하시는 당신들을 보니 연민까지 드네요. 그냥 손목 자르시고 쉬세요 !
마음대로 쓰세요. 저기요..제가 알기론 언론이란 사실 그대로를 보도하는게 특히 신속 정확히 보도하는데 촛점이 맞춰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떤 견해를 갖고 쓰면 그게 사설이고 논설이지 신문이고 뉴스인가요?ㅋ 조선일보 불매운동이고 협박이고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구독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싫다고 다른사람까지 다 구독하지 말라고는 못하겠죠. 하지만 제가 싫어서 제가 구독안하는건 괜찮겠죠?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대중의 치매 하이라이트! 1. 박정희 광고탄압 --->비판적 민주언론에 재갈 물리려 절대권력 이용 광고주 협박 2. 네티즌 광고운동 --->혹세무민 반민주언론 횡포 막으려 정당한 소비자 주권 운동 3. 똥과 된장을 똑같이 똥이거나 된장이라고 우기는 김대중의 저 뻔뻔한 개수작 4. 누가 저 인간에게 속아 넘어가겠는가, 이것이 김대중의 비극이로다! 오호 통재라! 5. 조동중 생존법 -->소비자 주권운동시대에 폐간하거나 논조 바꾸거나 6. 본격적인 싸움 시작되고 있습니다. 쇠고기 재협상 촛불집회는 이렇듯 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광고중단 공격은 지금 권력자들이 하고 있는 행태임!! 국민의 의사를 묵살하는 야속한 정부와 권력자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단지 그대로 아니 반이라도 전달 했어봐라 국민의 힘이다! 잊지마라! 국민들의 작은 힘이 모이고 모인거다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였으면 그 귀찮은 요구들을 하고 다녔겠는가...귀찮음도 마다하고 개인 기호 또한 바꿔가며 티끌모아 일궈낸 항거로 보아야한다. 헌데... 지금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려고 밤낮없이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군소 언론들이 광고중단으로 존폐의 위기까지 겪고 있다. 이는 누가 사주한 것이냐 권력을 이용해 쉽게 하는 공격...이런걸 '비겁'이라 하는거다!! 잊지마라!! '비겁자'는 권력과 자본에 발바닥을 닦는 당신들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라는 것을!!!!
권력의 역전 현상이 못견디시겠습니까? 그 동안 언론 권력이 시민들의 판단능력을 잡고 뒤흔들었죠. 그걸 다시 뒤집겠다는 겁니다. 그게 그렇게도 고까우십니까? 권력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계신 겁니까? 할 수 없지요. 시대에 뒤떨어진 언론은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변할 수 없다면 조용히 앉아서 시대의 심판을 기다리세요. 시민들이 곧 찾아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