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수 KBS이사장 전격 사퇴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회동 내용 알려지자 사퇴
KBS 이사회의 김금수 이사장이 2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KBS 이사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기욱 이사는 "김 이사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최근 보도된 김 이사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만남과 관련, 대화 내용이 잘못 알려졌으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2일 최 위원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이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다룬 보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정연주 사장의 조기 사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이사장의 사의 표명은 최근 KBS 사내외에서 정 사장 퇴진 압박 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 사장에 대한 퇴진 압박이 가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S 이사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기욱 이사는 "김 이사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최근 보도된 김 이사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만남과 관련, 대화 내용이 잘못 알려졌으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2일 최 위원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이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다룬 보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정연주 사장의 조기 사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이사장의 사의 표명은 최근 KBS 사내외에서 정 사장 퇴진 압박 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 사장에 대한 퇴진 압박이 가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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