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131명 당선, 생존율 44.8%
공천갈등에 현역 프리미엄 작용, 17대때 27.3%보다 높아져
4.9총선 결과에 따라 18대 국회에서는 17대 국회에 등원했던 현역 의원들이 1백31명 당선돼, 여야 모두 거셌던 물갈이 갈등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까이 생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관위의 최종 집계결과 18대 총선에서 지역구로 당선된 현역 의원은 모두 1백31명으로, 이들의 생존률은 9일 현재 현역 의원 숫자인 2백92명의 44.8%에 달했다
정당별 생존 현역 의원 수는 한나라당이 60명(생존율 4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민주당 50명(36.8%), 자유선진당 7명(77.7%), 민노당 2명(33.3%), 친박연대 1명(33.3%), 무소속 11명(44%)이었다.
이는 17대 당시 거센 탄핵 역풍으로 생존 의원이 전체 의석 수의 27.3%인 76명에 그쳤던 데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여야 모두 공천갈등이 크게 불거지면서 주민 인지도 등 현역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현역을 제외한 정치신인이 1백68명으로, 총 의석수(2백99명)의 56.1%가 정치신예로 채워지게 됐다.
10일 중앙선관위의 최종 집계결과 18대 총선에서 지역구로 당선된 현역 의원은 모두 1백31명으로, 이들의 생존률은 9일 현재 현역 의원 숫자인 2백92명의 44.8%에 달했다
정당별 생존 현역 의원 수는 한나라당이 60명(생존율 4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민주당 50명(36.8%), 자유선진당 7명(77.7%), 민노당 2명(33.3%), 친박연대 1명(33.3%), 무소속 11명(44%)이었다.
이는 17대 당시 거센 탄핵 역풍으로 생존 의원이 전체 의석 수의 27.3%인 76명에 그쳤던 데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여야 모두 공천갈등이 크게 불거지면서 주민 인지도 등 현역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현역을 제외한 정치신인이 1백68명으로, 총 의석수(2백99명)의 56.1%가 정치신예로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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