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TK가 성골이면, PK는 진골, 나머진 견골인가"
강재섭의 'TK 최대주주론' 질타하면 대표직 사퇴 촉구
통합민주당은 31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TK(대구경북) 최대 주주론'에 대해 "1300년 만에 신라 골품제도가 부활한 것 같다"며 "TK는 성골, PK(부산경남)은 진골, 나머지는 견골, 개뼈다귀 지역인가"라며 힐난했다.
유종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71년 당시 이효상 공화당 의장이 대통령 선거 때 대구에서 유세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은 신라 천년 동안 정권을 잡았던 지역이다. 박정희는 신라 천년의 재현이다. 어떻게 전라도에 뺐길 수 있느냐, 그래서 엄청난 물의를 일으켰다"며 박정희 정권시절의 지역감정 조장을 거론한 뒤, "37년 만에 강 대표가 본격적인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강 대표는 한나라당 정권인 문민정부 김영삼 정부 5년 동안도 자기들은 핍박 받았다고 표현했다"며 "만일 TK가 최대 주주라면 PK는 소액주주이고 다른 지역은 무엇인가? 종업원이고 머슴이란 말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강 대표는 사죄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라"며 강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압박한 뒤, "국민은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종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71년 당시 이효상 공화당 의장이 대통령 선거 때 대구에서 유세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은 신라 천년 동안 정권을 잡았던 지역이다. 박정희는 신라 천년의 재현이다. 어떻게 전라도에 뺐길 수 있느냐, 그래서 엄청난 물의를 일으켰다"며 박정희 정권시절의 지역감정 조장을 거론한 뒤, "37년 만에 강 대표가 본격적인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강 대표는 한나라당 정권인 문민정부 김영삼 정부 5년 동안도 자기들은 핍박 받았다고 표현했다"며 "만일 TK가 최대 주주라면 PK는 소액주주이고 다른 지역은 무엇인가? 종업원이고 머슴이란 말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강 대표는 사죄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라"며 강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압박한 뒤, "국민은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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