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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준, 내달 1천억달러 유동성 추가 공급

2천600억달러 투입에도 금융불안 계속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8일(현지시간) 내달 1천억달러의 유동성을 단기 자금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준은 이날 '단기 자금 대출 시스템(TAF, Term-Auction Facility)'을 통해 내달 7일과 21일 각각 5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만기 대출 방식으로 금융권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TAF를 통해 단기 자금시장에 총 2천6백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해왔음에도 서브프라임 위기가 계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서브프라임 사태가 계속 확대진행형임을 시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연준은 "필요할 때까지 이같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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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4
    강드시

    완전 청개구리로 놀고있네
    다른나라엔 고금리 강요해서
    전부 부도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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