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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 강남에 무소속 출마

"정상참작 없이 공천신청 자체를 봉쇄한 것은 명백한 위헌"

한나라당에 의해 공천 신청 자체가 원천 봉쇄된 서상목 전 의원이 19일 서울 강남갑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나라당의 공천전쟁을 야기한 당규 3조2항(공직후보 추천규정)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정치참여 권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명백한 위헌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상참작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 공천신청 자체를 반려한 것은 공당으로서 신중한 처사가 아니다"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세풍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서 전 의원은 지난달 5일 한나라당 지역구 공천을 신청하려 했으나 금고형 이상 전력자 공천신청 배제 원칙에 걸려 신청서가 반려됐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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