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에스에프에이 주총 불공정 우려"
"에스에프에이 경영진, 자의적으로 감사선임 수 축소하려해"
소위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LKCGF)가 13일 에스에프에이 경영진이 자의적으로 감사선임 수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불공정한 주주총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이 고문으로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추가로 선임하는 주주제안을 실시했지만, 경영진이 이같은 주주제안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정한 주주총회운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 이사회는 최근 공시를 통해 감사선임 안건으로 자신들이 추천한 감사후보와 펀드가 제안한 감사후보 중 1 명만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펀드는 "이사회 추천 감사후보 1명, 펀드의 주주제안 감사후보 1명 모두가 주총에서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선임돼야한다. 현재 정관상 3명의 감사를 선임할 수 있고, 상근감사 1명이 선임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펀드는 "감사 후보 모두에 대해 별도의 표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회사가 입장을 수정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이 고문으로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추가로 선임하는 주주제안을 실시했지만, 경영진이 이같은 주주제안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정한 주주총회운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 이사회는 최근 공시를 통해 감사선임 안건으로 자신들이 추천한 감사후보와 펀드가 제안한 감사후보 중 1 명만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펀드는 "이사회 추천 감사후보 1명, 펀드의 주주제안 감사후보 1명 모두가 주총에서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선임돼야한다. 현재 정관상 3명의 감사를 선임할 수 있고, 상근감사 1명이 선임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펀드는 "감사 후보 모두에 대해 별도의 표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회사가 입장을 수정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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