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또 급등, 장중 108달러 돌파
WTI 배럴당 종가 107.9달러 마감, 120달러 전망도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장중에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를 심화시켰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2.75달러, 2.6% 급등한 배럴당 107.9달러에 거래를 마감, 또다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WTI 선물은 지난 1년간 78% 급등했다.
WTI는 장중에 배럴당 108.21달러까지 급등, 지난 주말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06.54달러를 가볍게 뛰어 넘으면서 배럴당 1백1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에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04.42달러까지 오른 끝에 지난 주말에 비해 1.78달러, 1.7% 상승한 배럴당 104.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고조시킨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가 달러 가치의 하락을 더욱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투기성 자금이 원유시장으로 또다시 몰려들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이날 유로화에 대해 1.5358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저수준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원유시장의 수익률이 금융시장을 앞지르면서 원유시장으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1백2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CNN머니>는 "가솔린 가격의 급등추세는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라며 "전문가들은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원유가격의 급등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2.75달러, 2.6% 급등한 배럴당 107.9달러에 거래를 마감, 또다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WTI 선물은 지난 1년간 78% 급등했다.
WTI는 장중에 배럴당 108.21달러까지 급등, 지난 주말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06.54달러를 가볍게 뛰어 넘으면서 배럴당 1백1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에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04.42달러까지 오른 끝에 지난 주말에 비해 1.78달러, 1.7% 상승한 배럴당 104.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고조시킨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가 달러 가치의 하락을 더욱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투기성 자금이 원유시장으로 또다시 몰려들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이날 유로화에 대해 1.5358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저수준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원유시장의 수익률이 금융시장을 앞지르면서 원유시장으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1백2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CNN머니>는 "가솔린 가격의 급등추세는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라며 "전문가들은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원유가격의 급등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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