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등 신당파, 1일 민노당 탈당
김형탁-한석호도 탈당, 민노당 분당 가시화
민주노동당 내 신당창당파의 핵심인사인 조승수 전 의원이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을 탈당, 민노당 분당이 가시화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신당파 모임인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 전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에는 김형탁 전 대변인과 당내 평등파(PD) 최대조직인 `전진'의 한석호 전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동반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31일 오후 열린 진보정당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가 청산해야 할 핵심은 종북주의로 집약된다. 종북주의는 진보정당 정신에 어긋남을 천명해야 한다"며 "국가사회주의, 김일성주의는 진보신당에 함께 할 수 없는 세력"이라며 당내 자주파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탈당 이후 당 안팎의 신당창당 세력들과 함께 조만간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어서 민노당의 분당은 2월께 현실화될 전망이다
신당파 모임인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 전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에는 김형탁 전 대변인과 당내 평등파(PD) 최대조직인 `전진'의 한석호 전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동반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31일 오후 열린 진보정당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가 청산해야 할 핵심은 종북주의로 집약된다. 종북주의는 진보정당 정신에 어긋남을 천명해야 한다"며 "국가사회주의, 김일성주의는 진보신당에 함께 할 수 없는 세력"이라며 당내 자주파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탈당 이후 당 안팎의 신당창당 세력들과 함께 조만간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어서 민노당의 분당은 2월께 현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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