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호남 물갈이론'에 강력 반발
“자기사람 심기 위한 것이라면 거센 저항 직면할 것”
대통합민주신당 4선 중진인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구갑)은 30일 호남 물갈이론에 대해 “4년전 열린우리당 대폭 물갈이가 결국 열린우리당 멸망을 가져왔다”며 강력 반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전북CBS ‘생방송 사람과 사람’과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152명 가운데 무려 108명이 초선”이라며 “이랬기 때문에 결국 열린우리당이 망한 것”이라며 호남 물갈이를 주장하는 손학규 대표와 수도권 의원들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특정 계보나 세력이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고의적으로 나를 제거하겠다고 나오면,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손학규계가 정동영계를 털어내려 한다는 식의 보도도 나오는데,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고 또 아니길 바란다”고 우회적으로 손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지도부에서 먼저 ‘과감한 인적 쇄신’을 말하는 것은 불순한 의도”라며 “과감한 인적 쇄신을 신봉하는 것은 정치 후퇴이자 지역 발전 후퇴로 이어진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거듭 손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공천 방식에 대해서도 “경선은 폐단이 많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지금이라도 입지자간 공개토론을 시작해서 유권자들에게 판단 근거를 빨리 제공해야 하고, 해당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라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전북CBS ‘생방송 사람과 사람’과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152명 가운데 무려 108명이 초선”이라며 “이랬기 때문에 결국 열린우리당이 망한 것”이라며 호남 물갈이를 주장하는 손학규 대표와 수도권 의원들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특정 계보나 세력이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고의적으로 나를 제거하겠다고 나오면,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손학규계가 정동영계를 털어내려 한다는 식의 보도도 나오는데,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고 또 아니길 바란다”고 우회적으로 손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지도부에서 먼저 ‘과감한 인적 쇄신’을 말하는 것은 불순한 의도”라며 “과감한 인적 쇄신을 신봉하는 것은 정치 후퇴이자 지역 발전 후퇴로 이어진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거듭 손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공천 방식에 대해서도 “경선은 폐단이 많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지금이라도 입지자간 공개토론을 시작해서 유권자들에게 판단 근거를 빨리 제공해야 하고, 해당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라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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