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이러니 '노사모 골목대장' 소리 들어"
"국민과 약속은 안 지키고 노사모와 약속만 지켜"
노무현 대통령이 주말과 휴일인 19일과 20일 연이어 노사모 회원 1천500여명과 만난 데 대해 한나라당이 질타를 퍼부었다.
김대은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퇴임을 한 달 남짓 남긴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홍위병 노릇을 한 노사모나 만나서 지난 5년간의 국정 실정을 마치 무용담처럼 미화해서 희희낙락하며 자화자찬하고 있으니 한심하다"며 "이런 행동을 하니까 지난 5년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노사모의 골목대장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노사모는 만나서 덕담을 즐길 시간이 있다면 태안에 내려가서 피해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의 언론비판 발언에 대해서도 "노사모와 만난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마치 정치인이 언론을 섬기는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았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노대통령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정치인은 진정으로 국민을 두려워하며 섬기지, 언론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또한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노사모를 비롯한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런 왜곡된 논리야말로 국민의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그동안 노대통령과 노사모만이 깨어있지 않았다. 나머지 국민은 깨어있었고 깨어있는 만큼 노무현 정권에 의해 고통 받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은 지키지도 못하면서 노사모에 대한 청와대 초청 약속만큼은 지킨 노무현 대통령이야 말로 우리 생애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대은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퇴임을 한 달 남짓 남긴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홍위병 노릇을 한 노사모나 만나서 지난 5년간의 국정 실정을 마치 무용담처럼 미화해서 희희낙락하며 자화자찬하고 있으니 한심하다"며 "이런 행동을 하니까 지난 5년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노사모의 골목대장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노사모는 만나서 덕담을 즐길 시간이 있다면 태안에 내려가서 피해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의 언론비판 발언에 대해서도 "노사모와 만난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마치 정치인이 언론을 섬기는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았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노대통령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정치인은 진정으로 국민을 두려워하며 섬기지, 언론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또한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노사모를 비롯한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런 왜곡된 논리야말로 국민의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그동안 노대통령과 노사모만이 깨어있지 않았다. 나머지 국민은 깨어있었고 깨어있는 만큼 노무현 정권에 의해 고통 받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은 지키지도 못하면서 노사모에 대한 청와대 초청 약속만큼은 지킨 노무현 대통령이야 말로 우리 생애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