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신당 대표 불출마 선언
“교황식 선출은 편법의 극치” 맹비난
정대철 대통합민주신당 상임고문은 9일 교황식으로 대표를 선출키로 한 데 대해 "편법의 극치"라고 거듭 반대입장을 밝히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유례없는 대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당의 장래와 정체성에 관한 치열하고 건강한 논쟁조차 제기되지 않는 침묵의 카르텔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할 유일하고 유효적절한 방법은 오로지 치열한 경쟁을 통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달려있으나 이제 경선이 불가능해진 현 상황에서 본인은 경선에 대한 주장을 거두어 들이고자 한다”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당원과 국민의 평균치보다 너무 왼쪽으로 간 정체성은 조금 오른쪽으로 갖고 와야 한다”며 “측근, 참모, 386세대와 소수의 핵심이 주도한 서투른 아마추어리즘을 극복하고 경험과 경륜이 존중되는 풍토 속에서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구당 폐지 및 기간당원제 등으로 인해 정당정치와 전통적 지지계층이 실종했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고문측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어 왔던 추미애 전의원 지지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유례없는 대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당의 장래와 정체성에 관한 치열하고 건강한 논쟁조차 제기되지 않는 침묵의 카르텔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할 유일하고 유효적절한 방법은 오로지 치열한 경쟁을 통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달려있으나 이제 경선이 불가능해진 현 상황에서 본인은 경선에 대한 주장을 거두어 들이고자 한다”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당원과 국민의 평균치보다 너무 왼쪽으로 간 정체성은 조금 오른쪽으로 갖고 와야 한다”며 “측근, 참모, 386세대와 소수의 핵심이 주도한 서투른 아마추어리즘을 극복하고 경험과 경륜이 존중되는 풍토 속에서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구당 폐지 및 기간당원제 등으로 인해 정당정치와 전통적 지지계층이 실종했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고문측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어 왔던 추미애 전의원 지지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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