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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닷새면 시한폭탄 터지기 충분"

전북 방문해 "전북의 아들이 대통령후보 된 것 이번이 처음"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북 익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닷새 동안의 낮과 밤, 긴 시간”이라며 “정상적인 선거면 버겁지만 특수한 상황”이라며 역전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 “거짓이 한 꺼풀 벗겨지면 무너질 후보”라며 “박근혜가 말했던 시한폭탄이 째각째각... 닷새면 시한폭탄이 터지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지난 60년 선거 역사상 전북의 아들이 대통령 후보가 된 적이 없었다”며 “60년 만에 기호 1번을 달았다. 역사적인 영광의 1번을 지켜서 1등하도록 여러분께서 일어서 달라”고 전북지역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다음날인 15일에는 유조선 기름유출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태안지역을 방문해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장성=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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