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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소개 'TV드라마' 제작해 중국 전역 방영키로

버라이어티, 시트콤, 다큐멘터리 다양한 장르도 검토

서울시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을 소개하는 내용의 TV 프로그램을 제작, 중국 방송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13일 "위탁업체를 선정해 CCTV, B-TV 등 중국 유명 채널을 통해 방송할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위탁업체를 통해 제작될 예정인 TV 프로그램은 드라마가 유력한 가운데 버라이어티, 시트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울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국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지며, 분량은 중국 방송사들의 개편 주기(6개월)에 맞춰 주 1회 방송 기준으로 6개월 이상 1년 이내 정도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측은 "TV 시청을 즐기는 중국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중으로 위탁 업체를 선정한 뒤 내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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