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 약물복용 메리언 존스 '기록삭제, 메달박탈'
존스, 2000년 9월부터 10개월간 금지약물 복용 시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시인한 전 육상스타 매리언 존스(32, 미국)의 기록을 삭제하고 메달과 상금 모두를 박탈했다.
IAAF는 24일(한국시간) 존스의 2000년 9월 1일 이후의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기록의 삭제와 메달의 박탈, 그리고 이에 따른 상금 반환요청을 결정하는 한편 미국육상경기연맹에서 존스에게 부과한 출장정지 2년의 징계를 인정했다. 또한 존스가 포함된 미국 계주팀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세운 기록과 메달도 모두 무효로 처리하고 메달도 회수키로 했다.
닉 프라이스 IAAF 대변인에 따르면, 존스는 70만 달러(우리돈 약 6억5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반환해야 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존스의 메달을 박탈함에 따라 IAAF는 메달을 승계할 다음 순위 선수와 계주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존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여자 육상 100m, 200m,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400m계주와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바 있는 당대 최고의 육상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존스는 지난 10월 2000년 9월부터 2001년 7월까지 특수 스테로이드인 '더 크리어'를 복용했다고 시인, 세계 스포츠계에 충격을 안겨준바 있다.
IAAF는 24일(한국시간) 존스의 2000년 9월 1일 이후의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기록의 삭제와 메달의 박탈, 그리고 이에 따른 상금 반환요청을 결정하는 한편 미국육상경기연맹에서 존스에게 부과한 출장정지 2년의 징계를 인정했다. 또한 존스가 포함된 미국 계주팀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세운 기록과 메달도 모두 무효로 처리하고 메달도 회수키로 했다.
닉 프라이스 IAAF 대변인에 따르면, 존스는 70만 달러(우리돈 약 6억5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반환해야 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존스의 메달을 박탈함에 따라 IAAF는 메달을 승계할 다음 순위 선수와 계주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존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여자 육상 100m, 200m,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400m계주와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바 있는 당대 최고의 육상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존스는 지난 10월 2000년 9월부터 2001년 7월까지 특수 스테로이드인 '더 크리어'를 복용했다고 시인, 세계 스포츠계에 충격을 안겨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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