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月무역적자 또 최고치 경신
對중국 무역적자 확대, 고유가가 근원
지난 1월 미국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6백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전월대비 5.3%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0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 6백78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중 미국의 수입은 전월대비 3.5% 증가한 1천8백29억달러를 기록했다. 급격한 소비지출 증가와 휘발유 값, 기타 에너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수입도 5.3% 늘어났으며 석유제품 수입에 4.3%의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은 12월 대비 2,5% 늘어난 1천1백44억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콩 수출이 두 배 증가 했으며 항공기 판매도 44% 증가했으나 다른 상품들의 수출은 저조했다.
이같은 1월 무역수지 적자액은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백65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예상보다 적자폭이 증가한 이유는 이란 핵문제와 나이지리아 산유량 급감 문제로 인해 수입 원유가가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1월 중 원유가는 전월 대비 6.4% 상승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적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월 중 대(對) 중국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1백79억 달러에 달했다.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생활용품과 전기제품 수출을 통해 이득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의회는 중국 무역 및 환율정책에 대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부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앞으로 미국의 소비수요가 줄어들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로 전에 비해 따뜻했던 1월의 소비수요가 많았고 연방준비위원회(FRB)의 단기 이자율 상향 조정으로 소비가 줄어 들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유시장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변수가 잔존하고 있어, 과연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는 의문이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중 미국의 수입은 전월대비 3.5% 증가한 1천8백29억달러를 기록했다. 급격한 소비지출 증가와 휘발유 값, 기타 에너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수입도 5.3% 늘어났으며 석유제품 수입에 4.3%의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은 12월 대비 2,5% 늘어난 1천1백44억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콩 수출이 두 배 증가 했으며 항공기 판매도 44% 증가했으나 다른 상품들의 수출은 저조했다.
이같은 1월 무역수지 적자액은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백65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예상보다 적자폭이 증가한 이유는 이란 핵문제와 나이지리아 산유량 급감 문제로 인해 수입 원유가가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1월 중 원유가는 전월 대비 6.4% 상승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적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월 중 대(對) 중국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1백79억 달러에 달했다.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생활용품과 전기제품 수출을 통해 이득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의회는 중국 무역 및 환율정책에 대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부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앞으로 미국의 소비수요가 줄어들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로 전에 비해 따뜻했던 1월의 소비수요가 많았고 연방준비위원회(FRB)의 단기 이자율 상향 조정으로 소비가 줄어 들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유시장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변수가 잔존하고 있어, 과연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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