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은 걸어다니는 비리 백화점”
"이명박의 타종교에 대한 관점, 관용적이지 못해"
25일 부산지역을 방문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걸어 다니는 비리 백화점”이라며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될 때 대한민국 정치사회는 또 후퇴한다”고 맹비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한나라당 후보는 눈사람 같은 후보”라며 “덩치는 크지만 햇볕 들면 슬슬 녹아 없어진다. 반나절만 되도 덩치는 절반, 4분의 1로 형편없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후보의 종교관과 자신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타 종교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태도는 정치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다”며 “그런 점에서 지금 야당 후보의 타 종교에 대한 관점은 관용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종정 큰스님의 “번뇌 속에 푸른 눈을 여는 이는 부처를 볼 것이요, 사랑으로 구원을 얻는 이는 예수를 만날 것”이라는 법어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소중하면 타인이 믿는 종교도 소중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경선 중반 4연전이 펼쳐진 부산지역에서 1위를 기록해 대세론 굳히기가 성공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부산에서 5년 전 부산 출신 노무현 대통령이 얻었던 30%대 지지보다 많은 30%+알파 지지를 꼭 이끌어내겠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한나라당 후보는 눈사람 같은 후보”라며 “덩치는 크지만 햇볕 들면 슬슬 녹아 없어진다. 반나절만 되도 덩치는 절반, 4분의 1로 형편없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후보의 종교관과 자신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타 종교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태도는 정치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다”며 “그런 점에서 지금 야당 후보의 타 종교에 대한 관점은 관용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종정 큰스님의 “번뇌 속에 푸른 눈을 여는 이는 부처를 볼 것이요, 사랑으로 구원을 얻는 이는 예수를 만날 것”이라는 법어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소중하면 타인이 믿는 종교도 소중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경선 중반 4연전이 펼쳐진 부산지역에서 1위를 기록해 대세론 굳히기가 성공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부산에서 5년 전 부산 출신 노무현 대통령이 얻었던 30%대 지지보다 많은 30%+알파 지지를 꼭 이끌어내겠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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