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파병연장이 아니라 단계적 철군”
정동영 신당 후보의 ‘용병수출국’ 발언 사과 요구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과 관련 “실질적으로는 단계적 철군 결정”이라고 25일 주장했다.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과 가장동 한민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선 이 후보는 “형식은 연장이지만 이미 3천명에서 1천2백명으로 감축돼있고 이번에 다시 6백명을 감축해서 1년간 더 연장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군대 파병에 있어서는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파병된 군대를 질서 있게 철군하는 것은 오직 국가 이익을 위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좌고우면하면서 국가이익은 뒤로하고 대선정국에 어떻게 하면 표를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였다”며 “이러한 정당과 후보에게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자리를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 대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이 문제에 부딪혀 갑자기 반대하고 나섰다”면서 “국익을 팽개쳤다.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 후보의 ‘대한민국이 용병수출국이 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신성한 대한민국 국군을 용병으로 모독하는 행위”라며 “이는 군을 모독한 것에 지나지 않고 우리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군과 국민에 대한 정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과 가장동 한민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선 이 후보는 “형식은 연장이지만 이미 3천명에서 1천2백명으로 감축돼있고 이번에 다시 6백명을 감축해서 1년간 더 연장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군대 파병에 있어서는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파병된 군대를 질서 있게 철군하는 것은 오직 국가 이익을 위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좌고우면하면서 국가이익은 뒤로하고 대선정국에 어떻게 하면 표를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였다”며 “이러한 정당과 후보에게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자리를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 대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이 문제에 부딪혀 갑자기 반대하고 나섰다”면서 “국익을 팽개쳤다.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 후보의 ‘대한민국이 용병수출국이 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신성한 대한민국 국군을 용병으로 모독하는 행위”라며 “이는 군을 모독한 것에 지나지 않고 우리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군과 국민에 대한 정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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