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부인 '1천만원 핸드백'은 진품
한나라 "세째 사위가 큰 마음 먹고 사다준 선물"
송영길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23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부인 김윤옥씨의 1천만원짜리 핸드백은 진품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23일 경기도 수원의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에 퍼져 있는 한장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송 의원은 "1만5천원의 건강보험료를 냈던 이명박 후보의 부인은 1천만원짜리 명품 핸드백으로 치장한다고 인터넷 블로그에 퍼져있다"며 건보료는 거의 안내고 1천만원짜리 명품을 들고 다니는 이후보측을 힐난했다.
실제 송 의원이 이날 국감장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핸드백 가격이 "₩10,800,000"라고 쓰여있었다.
이와 관련,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김윤옥씨가 환갑이던 지난해 셋째 사위(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가 해외여행을 보내주려다 일정이 맞지 않아 큰마음 먹고 선물한 핸드백"이라며 "선물이다 보니 액수를 물어볼 수도 없었으며 그저 몇 차례 들고 다녔을 뿐"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23일 경기도 수원의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에 퍼져 있는 한장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송 의원은 "1만5천원의 건강보험료를 냈던 이명박 후보의 부인은 1천만원짜리 명품 핸드백으로 치장한다고 인터넷 블로그에 퍼져있다"며 건보료는 거의 안내고 1천만원짜리 명품을 들고 다니는 이후보측을 힐난했다.
실제 송 의원이 이날 국감장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핸드백 가격이 "₩10,800,000"라고 쓰여있었다.
이와 관련,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김윤옥씨가 환갑이던 지난해 셋째 사위(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가 해외여행을 보내주려다 일정이 맞지 않아 큰마음 먹고 선물한 핸드백"이라며 "선물이다 보니 액수를 물어볼 수도 없었으며 그저 몇 차례 들고 다녔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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