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법부 자업자득" vs 한동훈 "정권 초단기 자멸"
정청래 "대선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 발언 놓고 공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전국법원장들이 임시회의를 열고 정부여당의 사법개혁안에 비판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거 아니냐? 다 자업자득"이라고 비꼬았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내란재판부 위헌 여부 검토" 발언을 지목하며 "대선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이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전국법원장회의 결과에 대한 정 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추석 전에 반드시 민주당 사법개혁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사법부와의 정면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식 사법부 파괴의 진짜 이유’를 ‘대선 때 후보 바꾸려 한 것’, 즉 ‘대법원이 지난 5월 민주당에 알아서 기지 않고 이재명 후보 범죄혐의에 대해 공정한 판결을 했다는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다"면서 "저런 지저분한 저질 발상보다 아닌 척도 안하고 본심 드러내는 게 더 놀랍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할 테면 해보라’ 말씀드린다"며 "이런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경고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내란재판부 위헌 여부 검토" 발언을 지목하며 "대선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이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전국법원장회의 결과에 대한 정 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추석 전에 반드시 민주당 사법개혁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사법부와의 정면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식 사법부 파괴의 진짜 이유’를 ‘대선 때 후보 바꾸려 한 것’, 즉 ‘대법원이 지난 5월 민주당에 알아서 기지 않고 이재명 후보 범죄혐의에 대해 공정한 판결을 했다는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다"면서 "저런 지저분한 저질 발상보다 아닌 척도 안하고 본심 드러내는 게 더 놀랍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할 테면 해보라’ 말씀드린다"며 "이런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