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4강 모두 확정
NL 콜로라도-애리조나, AL 보스턴-클리블랜드
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4강이 모두 가려졌다.
우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경쟁이 펼쳐진 내셔널리그(NL)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NL 챔피언 시리즈에 올랐다.
특히 콜로라도는 샌디애고 파드리스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추월, 극적으로 디비젼시리즈에 진출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막강한 불펜의 힘으로 필라델피아의 막강 타선을 1할대의 빈공으로 잠재우고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15년만에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 시리즈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콜로라도와 NL 챔피언 타이틀과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올시즌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는 중부지구 1위 컵스에 올해도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를 확인시키며 3연승을 거둬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01년 이후 6년만에 리그 챔피언 시리즈에 진출했다.
AL에서는 지난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동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조시 베켓, 마쓰자카 다이스케, 커트 실링 등 막강한 선발투수진을 앞세워 서부지구 1위 LA에인절스를 상대로 1패도 기록하지 않고 내리 3경기를 잡아내며 3년만에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또한 중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츨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와일드카드로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뉴욕 양키스를 만나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상대전적 6전전패의 절대 열세를 뒤집으며 3승1패로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라파엘 베탄코트, 라파엘 페레즈, 애런 풀츠, 젠슨 루이스, 조 보로스키 등 불펜진이 올시즌 AL 홈런 1위(54개)이자 타점 1위(156타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중심이 된 막강 양키스 타선을 0점대에 가까운 방어율로 막아내 거함 양키스를 격침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한편 N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콜로라도와 애리조나는 12일부터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7전 4승제의 시리즈 1차전을 치르며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보스턴과 클리블랜드는 13일부터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제이콥스 필드에서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우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경쟁이 펼쳐진 내셔널리그(NL)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NL 챔피언 시리즈에 올랐다.
특히 콜로라도는 샌디애고 파드리스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추월, 극적으로 디비젼시리즈에 진출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막강한 불펜의 힘으로 필라델피아의 막강 타선을 1할대의 빈공으로 잠재우고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15년만에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 시리즈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콜로라도와 NL 챔피언 타이틀과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올시즌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는 중부지구 1위 컵스에 올해도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를 확인시키며 3연승을 거둬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01년 이후 6년만에 리그 챔피언 시리즈에 진출했다.
AL에서는 지난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동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조시 베켓, 마쓰자카 다이스케, 커트 실링 등 막강한 선발투수진을 앞세워 서부지구 1위 LA에인절스를 상대로 1패도 기록하지 않고 내리 3경기를 잡아내며 3년만에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또한 중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츨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와일드카드로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뉴욕 양키스를 만나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상대전적 6전전패의 절대 열세를 뒤집으며 3승1패로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라파엘 베탄코트, 라파엘 페레즈, 애런 풀츠, 젠슨 루이스, 조 보로스키 등 불펜진이 올시즌 AL 홈런 1위(54개)이자 타점 1위(156타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중심이 된 막강 양키스 타선을 0점대에 가까운 방어율로 막아내 거함 양키스를 격침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한편 N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콜로라도와 애리조나는 12일부터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7전 4승제의 시리즈 1차전을 치르며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보스턴과 클리블랜드는 13일부터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제이콥스 필드에서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