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88% "한국 미래 걱정된다"
39% "지도층 썩어", 17% "이기주의 팽배", 13% "경기침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이 직장인 1천62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되냐”고 물은 결과, ‘걱정된다’는 의견이 48.8%로 가장 많았고, ‘매우 걱정된다’가 39.3%로 나타나 전체 직장인 88.1%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별로 관심 없다’(6.1%)와 ‘걱정되지 않는다’ (5.8%)는 극소수에 그쳤다.
걱정되는 이유는 ‘사회지도층의 부패가 만연해서’가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기주의가 팽배해서’(17.5%), ‘경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12.8%), ‘비리 등 사건사고가 많아서’(9.9%), ‘국민들이 외면하고 있어서’(6.8%), ‘인심이 점점 각박해져서’(5.2%), ‘점점 뒤처지는 것 같아서’(4.7%) 순이었다.
걱정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이유 역시 35.4%가 ‘걱정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를 꼽아 한국 미래에 대한 냉소감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27.6%),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22%), ‘지금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6.3%),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6.3%)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척결해야 할 대상(복수 응답)으로, 제일 먼저 ‘부정부패 공무원’(73.4%)을 꼽았다.
2위는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65.6%), 3위는 ‘탁상공론에 그치는 행정절차’(49.7%), 4위는 ‘솜방망이 처벌’(48.5%), 5위는 ‘탈세 등 불법 만연’(45.1%), 6위는 ‘뇌물 수수 및 비리’(42.4%), 7위는 ‘극심한 양극화 현상’(40.9%), 8위는 ‘학벌 지상주의’(37%), 9위는 ‘지역, 집단 등의 이기주의’(35.9%), 10위는 ‘끝없는 청년 실업’(34.1%) 순이었다. 이밖에 ‘비효율적인 교육제도’(33.5%), ‘국가, 회사 기밀유출 등 양심을 파는 행동’(33.1%), ‘불투명한 나라살림’(27%), ‘시민의식 부재’(26.2%), ‘외모 지상주의’(25.9%), ‘과격한(잦은) 파업문화’(25.7%), ‘부의 세습’(23.2%), ‘지역 불균형’(21.8%)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차기 정권을 노리는 대선주자들이 일독해야 할 여론조사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이 직장인 1천62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되냐”고 물은 결과, ‘걱정된다’는 의견이 48.8%로 가장 많았고, ‘매우 걱정된다’가 39.3%로 나타나 전체 직장인 88.1%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별로 관심 없다’(6.1%)와 ‘걱정되지 않는다’ (5.8%)는 극소수에 그쳤다.
걱정되는 이유는 ‘사회지도층의 부패가 만연해서’가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기주의가 팽배해서’(17.5%), ‘경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12.8%), ‘비리 등 사건사고가 많아서’(9.9%), ‘국민들이 외면하고 있어서’(6.8%), ‘인심이 점점 각박해져서’(5.2%), ‘점점 뒤처지는 것 같아서’(4.7%) 순이었다.
걱정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이유 역시 35.4%가 ‘걱정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를 꼽아 한국 미래에 대한 냉소감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27.6%),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22%), ‘지금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6.3%),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6.3%)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척결해야 할 대상(복수 응답)으로, 제일 먼저 ‘부정부패 공무원’(73.4%)을 꼽았다.
2위는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65.6%), 3위는 ‘탁상공론에 그치는 행정절차’(49.7%), 4위는 ‘솜방망이 처벌’(48.5%), 5위는 ‘탈세 등 불법 만연’(45.1%), 6위는 ‘뇌물 수수 및 비리’(42.4%), 7위는 ‘극심한 양극화 현상’(40.9%), 8위는 ‘학벌 지상주의’(37%), 9위는 ‘지역, 집단 등의 이기주의’(35.9%), 10위는 ‘끝없는 청년 실업’(34.1%) 순이었다. 이밖에 ‘비효율적인 교육제도’(33.5%), ‘국가, 회사 기밀유출 등 양심을 파는 행동’(33.1%), ‘불투명한 나라살림’(27%), ‘시민의식 부재’(26.2%), ‘외모 지상주의’(25.9%), ‘과격한(잦은) 파업문화’(25.7%), ‘부의 세습’(23.2%), ‘지역 불균형’(21.8%)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차기 정권을 노리는 대선주자들이 일독해야 할 여론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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